겨울철 보습 > 생활의 발견

본문 바로가기
Login
NancHolic.com 감나무가 있는 집 Alice's Casket 비밀의 화원 방명록
감나무가 있는 집
생활의 발견
- one fine day with photo
5082 bytes / 조회: 1,037 / 2021.01.22 16:50
겨울철 보습



20210205130417_41f1be77bc221738bf923482af601b32_v82k.jpg

 

20210205130417_41f1be77bc221738bf923482af601b32_zd7p.jpg

 

한동안 발효 토너만 썼더니만 좀 질린 김에 피토메르로 바꿨어요. 구입하고 2년 만에 개봉했네요...;

 

로제 비자쥐(미셀라 토너)는 처음 사용하자마자 시슬리 핑크 토너를 떠올렸어요. 제 기준, 향도 사용감도 거의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피토메르의 대표 제품인 올리고포스 세럼. 

이 제품은 리리코스의 마린 앰플이랑 비슷하다 느꼈어요. 다만 마린 앰플보다 기름진 느낌이고 끈적합니다. 

 

피토메르 수분크림은 생각보다 가벼워서 보습이 부족하다 느꼈는데요. 올리고포스 세럼이랑 같이 사용하니 부족하다 느꼈던 보습이 충족되더군요. 사용감이 산뜻해서 봄가을엔 단독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피토메르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은, 향이 강하다 입니다. 가격대가 있는지라 제품력 자체는 무난무난합니다.

 

 

 

 

 

20210122163624_cc2a1d3b3b5aa271842d5e7531de91ed_qrr0.jpg

 

이미지는 올겨울 유난히 건조해서 이것저것 꺼내어 발랐던 보습 크림이에요.

제 피부 타입은 중성+복합성인데 건조하다 싶을 땐 피지오겔이나 시칼파트면 충분했거든요. 근데 올겨울은 이 제품도 부족하다 느낄 정도로 건조하네요;;; 

 

 

 

 

  

20210122163624_cc2a1d3b3b5aa271842d5e7531de91ed_ypn2.jpg

 

이것저것 꺼내 써 보고 정착한 제 원픽 다도센스 스킨밤이에요. (말투가 무슨;; 광고카피인줄;;;)

참고로, 이것 역시 처박템이다 보니 리뉴얼 전 용기입니다.

 

건성이나 극건성 피부는 어떤지 모르지만 일단 저는 보습 면에서 아주 만족했던 제품이에요. 가장 오래 머무는 책상 위에 두고 수시로(라고 해봤자 두 번이면 충분) 덧바르는데 속건조도 안 느껴지고 촉촉했어요. 처음 피부에 도포하면 유분기가 상당한 것처럼 느껴지는데 조금 있으면 미끌거림 없이 보송보송해집니다. 저는 일단 얼굴에만 쓰고 있지만 용량이 충분해서 얼굴 외에도 손이나 팔꿈치 등 건조한 부위에 발라도 될 것 같아요. 

 

 

 

 

 

20210122182237_cc2a1d3b3b5aa271842d5e7531de91ed_neas.jpg

 

이번 포스팅은 말하자면 기분 좋은 쇼핑의 현장인데요,

해외직구로 구입한 카밀 핸드크림인데, 물론 관세 때문에 수량은 6개고요, '기분좋은'의 이유는 '33% 증량'입니다.

주문 시기와 독일 현지 세일 기간이 겹치면 증량 제품이 오기도 한다는데 이번에 그 기간이 겹쳤던 모양이에요.

복불복이라 기분이 더 좋고요. 용량만 따지면 2개 분량이 추가된 거라 득템한 기분도 들고요.

 

내 돈 주고 사면서 공짜로 얻은 기분은 또 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소비 심리...59.png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Total 520건 3 페이지
생활의 발견 목록
번호 제목 날짜
490 식도락 5 22.02.08
489 잇템 근황 22.02.05
488 개성은 없지만 호불호도 없는 향수 8 22.02.01
487 소소하게 일상 4 21.08.31
486 맥 MAC 9 21.08.29
485 립밤, 립틴트 4 21.08.09
484 소소하게 소비 4 21.08.03
483 인마이백 4 21.07.23
482 파운데이션 & 쿠션 21.07.05
481 립스틱 (스압) 21.07.05
480 텃밭에 약을 쳤다 2 21.06.30
479 타임 아시아 Time Asia : 2021.07.05 21.06.26
478 근시 4 21.06.18
477 Burberry 2020 21.06.13
476 먹고사니즘 4 2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