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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가 있는 집
생활의 발견
- one fine day with photo
3690 bytes / 조회: 924 / ????.03.28 12:43
올리브 가든 Olive Garden










파스타 전문점인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입니다.
지점이 여기 저기 많은데 사진은 헌팅톤에 있는 가게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빵은 늘 더 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엄청 좋아하는데 이 집 빵은 좀 짜서...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손을 씻으러 간 사이 샐러드가 나왔는데 함께 간 동생이 자기가 싫어하는 고추와 올리브를 죄다 내 접시에 덜어놓는 만행을 저질러 놨더군요. 잔소리를 잔뜩 해준 다음 조용히 다 골라내고 맛있게 냠냠냠 먹었습니다.
밑에서 두번째 사진은 양송이 버섯 위에 말하자면 그라탕을 올린 건데 치즈를 별로 안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은 에피타이저였습니다.
제일 아래 사진이, 제가 고른 메뉴, grilled shrimp 입니다. 역시 너무 짰던 데다 또 면발이 너무 가늘어서 실패한 메뉴였어요. 동생이 시킨 것은 시푸드(sea-food)였는데 그걸 뺏어 먹고 막상 내 요리는 거의 남겼습니다.
매운 음식은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 반면 짠 음식은 거의 손을 못 대는 식성 때문에 요리를 더 즐기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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