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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03:26
요즘 즐겨 쓰는 몇 가지 - 화장품류
강렬한 햇빛을 쬐면 피부가 금방 반응하기 때문에 반드시 챙기는 화장품 목록이 바로 '썬크림'입니다.
사실 원래는 얼굴을 제외하곤 역시 햇빛에 노출되는 팔이나 다리는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번에 집에 갔을 때 어깨에서 팔꿈치로 향하는 부위의 피부가 벗겨지는 경험을 한 뒤로 바디용 썬크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그리고 마침 눈에 띈 것이 바비브라운의 'beach'입니다.
SPF15이고 자외선A도 차단된다는데 다만 PA는 제품 용기에 별다른 표시가 없는 걸로 봐서 PA차단 효과는 미미한 듯 합니다.
'beach'는 썬제품이긴 하지만 오일에 가까운 질감에 스프레이 분사형의 200ml 대용량인데다 사용 후 피부가 유연해지는 느낌이 들고 또 은은한 향기가 종일 지속되어서인지 마치 바디로션같은 착각이 듭니다.
"모기 스프레이 향 같지 않아?" 했더니 친구가 "라일락 향인데?"라고 해줘서 안심을... ^^;;;
유리아쥬의 스틱형 립밤입니다. 정식 명칭은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 립밤'.
'피부건조'는 겨울에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봄에 입술이 어찌나 건조하던지 안되겠다 싶어 부랴부랴 구입한 것이 유리아쥬의 립밤입니다. 립밤 쪽에선 키엘과 유리아쥬가 독보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던데 온라인에서 화장품 품평기로 유명한 '닥터윤주'라는 분의 영향이 큰 듯 합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을 (인터넷에서) 끌어 오자면,
다양한 종류(?)의 립밤을 써보지 못해 비교자료의 부족으로 좋다, 나쁘다 평가를 내리기가 좀 어려운데 일단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
이번에 집에 갔을 때 엄마가 주신 E.아덴의 '그린티 트로피칼'입니다.
그린티는 선물은 많이 했지만 막상 나는 가지고 있지 않은 향수라 상자채 고이 놓여있는 그린티를 발견하는 순간 "우움하하하핫" 웃었습니다. 덕분에 요즘 아주 잘 쓰고 있는 향수입니다. :)
사실 원래는 얼굴을 제외하곤 역시 햇빛에 노출되는 팔이나 다리는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번에 집에 갔을 때 어깨에서 팔꿈치로 향하는 부위의 피부가 벗겨지는 경험을 한 뒤로 바디용 썬크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그리고 마침 눈에 띈 것이 바비브라운의 'beach'입니다.
SPF15이고 자외선A도 차단된다는데 다만 PA는 제품 용기에 별다른 표시가 없는 걸로 봐서 PA차단 효과는 미미한 듯 합니다.
'beach'는 썬제품이긴 하지만 오일에 가까운 질감에 스프레이 분사형의 200ml 대용량인데다 사용 후 피부가 유연해지는 느낌이 들고 또 은은한 향기가 종일 지속되어서인지 마치 바디로션같은 착각이 듭니다.
"모기 스프레이 향 같지 않아?" 했더니 친구가 "라일락 향인데?"라고 해줘서 안심을... ^^;;;
유리아쥬의 스틱형 립밤입니다. 정식 명칭은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 립밤'.
'피부건조'는 겨울에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봄에 입술이 어찌나 건조하던지 안되겠다 싶어 부랴부랴 구입한 것이 유리아쥬의 립밤입니다. 립밤 쪽에선 키엘과 유리아쥬가 독보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던데 온라인에서 화장품 품평기로 유명한 '닥터윤주'라는 분의 영향이 큰 듯 합니다.
제품에 대한 설명을 (인터넷에서) 끌어 오자면,
입술을 보호해주고 진정, 회복시켜주는 립트리트먼트.
감초산 추출물이 상처난 입술을 진정시켜 주며, 달맞이꽃 종자유가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토코페롤이 자외선으로부터 유해산소를 억제하여 입술의 노화, 잔주르을 억제하여 줍니다. 천연 식물원료가 24시간 촉촉함을 유지하며, 사용감이 우수하여 바르고 난 후 한쪽으로 밀리거나 뭉침이 없이 촉촉함과 매트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줍니다.
라는 군요. 촉촉함과 매트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준다는 건 아마 수분↑ 유분↓ 이런 의미인 듯.감초산 추출물이 상처난 입술을 진정시켜 주며, 달맞이꽃 종자유가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토코페롤이 자외선으로부터 유해산소를 억제하여 입술의 노화, 잔주르을 억제하여 줍니다. 천연 식물원료가 24시간 촉촉함을 유지하며, 사용감이 우수하여 바르고 난 후 한쪽으로 밀리거나 뭉침이 없이 촉촉함과 매트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줍니다.
다양한 종류(?)의 립밤을 써보지 못해 비교자료의 부족으로 좋다, 나쁘다 평가를 내리기가 좀 어려운데 일단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
이번에 집에 갔을 때 엄마가 주신 E.아덴의 '그린티 트로피칼'입니다.
그린티는 선물은 많이 했지만 막상 나는 가지고 있지 않은 향수라 상자채 고이 놓여있는 그린티를 발견하는 순간 "우움하하하핫" 웃었습니다. 덕분에 요즘 아주 잘 쓰고 있는 향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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