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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 one fine day with photo
4718 bytes / 조회: 907 / ????.05.20 02:40
YP-P3NB MP3 플레이어






사진은 이번에 새로 구입한 삼성의 YP-P3NB. (일명 햅틱 MP)
햅틱폰처럼 터치스크린 방식인데, 사용한 지 나흘쯤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단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금으로선 best of the best!
P3의 가장 큰 장점은 파일 업로드가 초간단, 편리하다는 것. 아이팟이나 아이리버는 전용 프로그램으로 파일을 옮겨야 하는데, 특히 아이팟의 아이튠즈는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아서 절망스러웠다. 그에 비하면 YEPP은 전용 프로그램 없이도 음악 파일을 기기로 옮겨서 바로 들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편리할 수 없다!
기능만 보면 PMP에 가까운데 동영상, 텍스트, 음성 녹음, FM 라디오 수신 기능, 게임, 메모장, 사전(영어, 중국어) 등등 기능이 있다. 참, 블루투스도 된다.
걱정했던 음질은 대체로 만족스럽다. 클래식은 역시 힘이 달리는데 이건 기계의 문제라기보다 MP3 압축 방식의 문제인 듯.
충전은 휴대폰 충전기(표준 24핀)를 써도 되고, 아이팟처럼 충전 케이블을 컴퓨터 usb에 연결해도 된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MP3 플레이어는 아이리버 IFP-395(512M), iPod 셔플(1G), iPod Nano(4G) 인데 (usb 전용으로 구입한 셔플을 제외하면) 2003, 2006년에 구입했으니 내 MP3 교체 주기는 3년인 듯.
그나저나 비록 시장이 초창기였다고는 하지만 512M와 32G의 가격이 같다는 것에 뒤늦게 OTL 했다.


- 아이리버 : 우수한 음질, 배터리 교체식, 음성 녹음 가능, FM라디오 수신, 작동 쉽지만 출시 당시와 비교도 안 되는 시장의 변화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용량
- iPod Nano : 인터페이스 불편, 전원 충전식, 재생 화면 표시, 깔끔한 디자인

아이리버의 강점은 단연 배터리 편리성. 그래서 장기간 여행을 할 때는 고민 없이 아이리버를 챙긴다. 그렇다고는 하나 레인콤의 (초창기) 가격 정책은 역시 괘씸하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잘 썼으니 그걸로 됐다 싶기도 하고 여튼 미운정 고운정이 든 제품.
iPod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가장 큰 이유인 istore가 우리나라 시장 환경에선 별무용이지만 그럼에도 새 상품이 나올 때마다 반응이 열광적인 걸 보면 개인적으로 참 미스테리하다.
구매 결정시 디자인, 기능 다 떼고 일단 무조건 사용자 편의성부터 보는 나조차도 여러모로 불편하기 짝이 없는 iPod에 지갑을 연 것을 보면 이놈의 벌레 먹은 사과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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