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16강전, 고양 KB : 포항 스틸러스 > 생활의 발견

경기전 행사, 치어리더 공연

관광버스를 타고 응원하러 온 포항 서포터즈. 인원수는 적었지만 목소리가 엄청 커서 깜짝 깜짝 놀랐다.
경기후, 포항 선수들이 펜스 앞으로 인사하러 옴. 승부차기를 보러 갔다가 옆에서 구경.

포항 골기퍼의 여유로운 모습. K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차이?

전반전이 거의 끝날 즈음 고양측의 패널티 킥 장면.

경기중~
경기장에서 축구를 직접 본 것은 처음인데, 경기장이 이렇게 아담할 줄이야. TV에선 엄청 커보였는데...

항측 동점골이 터진 직후 비가 오기 시작.
이후 비는 오다가 말다가 오다가 말다가.
사람들도 우산을 펼쳤다가 접었다가.

조금 과격해지는 선수들. 이후 다시 고양의 동점골 터짐

연장전없이 승부차기 들어감.
4:2 포항勝

변덕스러운 비때문에 바빴던 나무의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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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했다가 'FA컵 무료입장'이라는 현수막을 보고 가까운 종합운동장으로 경기를 보러감.
아~ 아~~
동국이도 업꼬~
범석이도 업꼬~
태욱이는 전반전만 나오고~ (사실은 나온 줄도 몰랐는데 교체 멤버 사인을 보고 알았음)

예상보다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축구장은 처음인데 TV화면으로 보는 것과 다른 현장이 주는 생생한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replay 장면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이... ㅠㅠ
후반전 역전골과 동점골 장면을 놓쳤다. 잠시 눈만 돌렸을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