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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10:51
AP 썬블록 그리고 그 외
이번에 새로 구입한 AP의 썬블록입니다.
아모레 퍼시픽(AP)제품이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들다고 개미지옥으로 불린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전 지금 천연화장품에 빠져 있어 개미지옥에 빠질 염려는 없을 것 같지만 여성들의 화장품 소비는 어떤 면에선 경이적이기까지 합니다. 물론 일등공신은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화장품 회사의 마케팅이겠지요.
함께 온 샘플입니다. 클렌징 폼이 하나 더 있는데 욕실에 갖다 놓은 걸 깜빡 했어요.
썬블록은 아직 개봉하지 않아서 모르겠고 나머지 같이 온 제품들의 경우 향이 많이 익숙하다 했는데 향수 불가리블루와 흡사하네요.
갈색병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에센스와 수분 크림입니다.
각각 15ml, 30ml인 두 제품은 올 1월에 그로브몰에 있는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30분 동안 무료 증정 행사를 할 때 엄마랑 하나씩 공짜로 받은 거예요. Day와 Night 에센스를 준다고 하길래 나름 머리를 써서 하나씩 받은 건데, 제품을 확인하고 좌절했습니다. 가격만 본다면 night 두 개를 받는 것이 훨씬 이익인데 말이지요. ㅠ.ㅠ
미국 경기가 워낙 안 좋아서 sale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연말연초에도 소비가 얼어 있다 보니 미국 전역에서 이런 게릴라식 행사가 많았어요. 글렌데일의 백화점에선 고가의 크림을 줬는데 그건 시간이 안 맞아서 놓쳤어요. 에공;
최근 제가 완소하는 덴터시스템의 치약이에요.
(LION은 우리나라의 애경, LG생활건강처럼 일본의 대표적인 생활건강용품 회사인데 어느 날 CjLion으로 국내에 들어오더니 이번 제품은 아예 LIONJAPAN이네요.)
마트에서 출시기념으로 나온 기획 세트를 구입했는데, 이를 닦고 잔 다음 날 아침에 여전히 입안이 상쾌하고 뽀득거려서 "우와!" 외치게 만든 치약입니다. 그리하여 며칠 후 마트에 다시 갔을 때 칫솔과 치약을 종류별로 사재기했어요.
칫솔은 네 종류, 치약은 두 종류입니다(사진). 칫솔도 좋은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이 워낙 좋으니...
그리고 마우스 워셔액인데요, 현재 쓰고 있는 워셔액이 화물차 수십대가 혓바닥위로 지나가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남기는 리스테린인데 리스테린을 쓰다가 팩키지에 있던 덴터시스템의 워셔액을 썼더니 참말로 순하고 순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사실 리스테린의 매력이 강렬한 그 느낌이긴 합니다만;; 욕실에 있는 대용량의 리스테린을 다 쓰고 나면 덴터의 워셔액을 써볼까 싶어요. 사진 속 워셔액은 시간이 좀 지나면 복숭아 향이 납니다. (제가 절대미각이 아니라서 전혀 다른 향일 수도 있어요)
참고로, 제가 마우스 워셔액을 사용하는 한 방법입니다. 그냥 가글하는 것도 좋지만 디스펜서가 달린 용기에 워셔액을 덜은 다음 칫솔에 치약을 짜고 그 위에 워셔액을 칙- 칙- 뿌리고 이를 닦으면 입안이 한결 더 상쾌합니다. *마우스 워시를 매일 하면 안 좋다는 얘기도 있어 워셔액은 종종 씁니다.
아모레 퍼시픽(AP)제품이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들다고 개미지옥으로 불린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전 지금 천연화장품에 빠져 있어 개미지옥에 빠질 염려는 없을 것 같지만 여성들의 화장품 소비는 어떤 면에선 경이적이기까지 합니다. 물론 일등공신은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화장품 회사의 마케팅이겠지요.
함께 온 샘플입니다. 클렌징 폼이 하나 더 있는데 욕실에 갖다 놓은 걸 깜빡 했어요.
썬블록은 아직 개봉하지 않아서 모르겠고 나머지 같이 온 제품들의 경우 향이 많이 익숙하다 했는데 향수 불가리블루와 흡사하네요.
갈색병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에센스와 수분 크림입니다.
각각 15ml, 30ml인 두 제품은 올 1월에 그로브몰에 있는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30분 동안 무료 증정 행사를 할 때 엄마랑 하나씩 공짜로 받은 거예요. Day와 Night 에센스를 준다고 하길래 나름 머리를 써서 하나씩 받은 건데, 제품을 확인하고 좌절했습니다. 가격만 본다면 night 두 개를 받는 것이 훨씬 이익인데 말이지요. ㅠ.ㅠ
미국 경기가 워낙 안 좋아서 sale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연말연초에도 소비가 얼어 있다 보니 미국 전역에서 이런 게릴라식 행사가 많았어요. 글렌데일의 백화점에선 고가의 크림을 줬는데 그건 시간이 안 맞아서 놓쳤어요. 에공;
최근 제가 완소하는 덴터시스템의 치약이에요.
(LION은 우리나라의 애경, LG생활건강처럼 일본의 대표적인 생활건강용품 회사인데 어느 날 CjLion으로 국내에 들어오더니 이번 제품은 아예 LIONJAPAN이네요.)
마트에서 출시기념으로 나온 기획 세트를 구입했는데, 이를 닦고 잔 다음 날 아침에 여전히 입안이 상쾌하고 뽀득거려서 "우와!" 외치게 만든 치약입니다. 그리하여 며칠 후 마트에 다시 갔을 때 칫솔과 치약을 종류별로 사재기했어요.
칫솔은 네 종류, 치약은 두 종류입니다(사진). 칫솔도 좋은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이 워낙 좋으니...
그리고 마우스 워셔액인데요, 현재 쓰고 있는 워셔액이 화물차 수십대가 혓바닥위로 지나가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남기는 리스테린인데 리스테린을 쓰다가 팩키지에 있던 덴터시스템의 워셔액을 썼더니 참말로 순하고 순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사실 리스테린의 매력이 강렬한 그 느낌이긴 합니다만;; 욕실에 있는 대용량의 리스테린을 다 쓰고 나면 덴터의 워셔액을 써볼까 싶어요. 사진 속 워셔액은 시간이 좀 지나면 복숭아 향이 납니다. (제가 절대미각이 아니라서 전혀 다른 향일 수도 있어요)
참고로, 제가 마우스 워셔액을 사용하는 한 방법입니다. 그냥 가글하는 것도 좋지만 디스펜서가 달린 용기에 워셔액을 덜은 다음 칫솔에 치약을 짜고 그 위에 워셔액을 칙- 칙- 뿌리고 이를 닦으면 입안이 한결 더 상쾌합니다. *마우스 워시를 매일 하면 안 좋다는 얘기도 있어 워셔액은 종종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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