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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03:07
콩두(豆)이야기
* 사진을 찍은 날은 지난 12월 중순이에요.
S본부에서 방영한 드라마 <스타일>에서 극중 서우진(류시원)이 운영하던 마크로비오틱 전문 레스토랑으로
등장했던 촬영장소입니다.
위치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인데, 식사도 하고 박물관 구경도 할 수 있고... 라고,
TV에 나온 것을 본 B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고고-
- 콩두 입구
- 드라마에도 곧잘 나왔던 장소인데 여름에 창문을 개방하면 테라스 역할을 하는 곳이에요.
사진은 우리가 앉았던 가운데 테이블을 중심으로 양 방향을 찍은 것입니다.
- 제일 먼저 나오는 샐러드 1,2
- 호박타락죽 (오렌지 코스)
<무한도전> '식객'편에 나왔던 그 호박타락죽인데, 크림 맛이 강해서 좀 느끼! 했어요.
- 성게미역국 (그린 코스)
쫌! 짭니다.
오렌지 코스의 메인요리인 '두부 스테이크'
매니저 아저씨 추천으로 주문했는데 아, 아, 이것 참... 뭐라고 해야 할지.
제가 기대한 건 베지푸드였는데 말 그대로 가볍게(?) 익혀진 두부 한 모가 나옵니다.
어느 명인의 어떤 솜씨인지는 모르겠으나 보는 순간 그리고 한 입 먹는 순간 나오는 탄식은 정말 제 솔직한 반응이었어요.
그린 코스의 메인요리인 '보리굴비 정식'
초록물은 녹차물이에요. 굴비가 좀 많이 말랐는데 그 탓인지 식감이 질깁니다.
'보리굴비'를 검색해 보니 굴비 종류라는데, 아마 굴비를 보리에 넣고 말려서 찐 것인가 추측해봅니다.
어느새 후식. 사과생강차.
그냥저냥 별 특징 없는...
커피.
역시 별 특징 없는...
티라미스 케잌. 스시 한 조각 크기.
그나마도 달랑 한 접시 나옵니다.
***
결론은 이것저것 여러모로 감안하더라도 가격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다, 입니다.
거기에다 재료가 얼마나 귀한 것이든, 어떤 명인의 솜씨든 요리 자체에 대한 장점도 거의 느낄 수가 없어
'차후 재방문 의사 없음' 입니다.
S본부에서 방영한 드라마 <스타일>에서 극중 서우진(류시원)이 운영하던 마크로비오틱 전문 레스토랑으로
등장했던 촬영장소입니다.
위치는 서울역사박물관 1층인데, 식사도 하고 박물관 구경도 할 수 있고... 라고,
TV에 나온 것을 본 B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고고-
- 콩두 입구
- 드라마에도 곧잘 나왔던 장소인데 여름에 창문을 개방하면 테라스 역할을 하는 곳이에요.
사진은 우리가 앉았던 가운데 테이블을 중심으로 양 방향을 찍은 것입니다.
점심은 코스만 주문 가능하다고 해요.
코스는 각각 'green(25,000), 'orange(36,000), 'yellow'(47,000) 세 종류가 있고, 라스트 오더는 13시 50분입니다.
각 코스마다 메인 요리가 두세 가지 종류가 있고 그 중 고르면 됩니다.
이날 우리가 고른 건 그린과 오렌지 코스입니다.
* 가격을 '굳이' 표기한 이유는 곧 나옵니다.
코스는 각각 'green(25,000), 'orange(36,000), 'yellow'(47,000) 세 종류가 있고, 라스트 오더는 13시 50분입니다.
각 코스마다 메인 요리가 두세 가지 종류가 있고 그 중 고르면 됩니다.
이날 우리가 고른 건 그린과 오렌지 코스입니다.
* 가격을 '굳이' 표기한 이유는 곧 나옵니다.
- 제일 먼저 나오는 샐러드 1,2
- 호박타락죽 (오렌지 코스)
<무한도전> '식객'편에 나왔던 그 호박타락죽인데, 크림 맛이 강해서 좀 느끼! 했어요.
- 성게미역국 (그린 코스)
쫌! 짭니다.
오렌지 코스의 메인요리인 '두부 스테이크'
매니저 아저씨 추천으로 주문했는데 아, 아, 이것 참... 뭐라고 해야 할지.
제가 기대한 건 베지푸드였는데 말 그대로 가볍게(?) 익혀진 두부 한 모가 나옵니다.
어느 명인의 어떤 솜씨인지는 모르겠으나 보는 순간 그리고 한 입 먹는 순간 나오는 탄식은 정말 제 솔직한 반응이었어요.
그린 코스의 메인요리인 '보리굴비 정식'
초록물은 녹차물이에요. 굴비가 좀 많이 말랐는데 그 탓인지 식감이 질깁니다.
'보리굴비'를 검색해 보니 굴비 종류라는데, 아마 굴비를 보리에 넣고 말려서 찐 것인가 추측해봅니다.
어느새 후식. 사과생강차.
그냥저냥 별 특징 없는...
커피.
역시 별 특징 없는...
티라미스 케잌. 스시 한 조각 크기.
그나마도 달랑 한 접시 나옵니다.
***
결론은 이것저것 여러모로 감안하더라도 가격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다, 입니다.
거기에다 재료가 얼마나 귀한 것이든, 어떤 명인의 솜씨든 요리 자체에 대한 장점도 거의 느낄 수가 없어
'차후 재방문 의사 없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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