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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ine day with photo
5246 bytes / 조회: 982 / ????.02.07 01:58
Melitta 카페오 솔로










GF1으로 찍은 첫 사진, 밀리타(Melitta)의 에스프레소 머신 '카페오 솔로'입니다.
지난 달 말에 구입했는데 딱 한번 사용하고 부산에 불려갔다가 거의 보름만인 오늘에야 두 번째 시음을 했어요.
색상은 블랙, 실버, 화이트 세 종류인데 유광에 전체 색상이 통일된 게 예뻐 보여서 블랙으로 골랐어요. 다만 바디 재질이 플라스틱에 유광이라 먼지가 잘 붙고 잔기스에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밀리타는 독일産인데 '카페오 솔로'는 저가형 모델로 스팀 기능이 빠졌습니다. 제 경우는 카푸치노나 라떼를 거의 안 마시기 때문에 스팀 기능 여부가 중요하지 않아서 이 모델로 골랐어요.
M군의 소개로 본사에서 직접 구입했고 덕분에 시중 최저가보다 조금 더 싸게 샀어요. 사은품으로 주신 원두도 1kg 두 봉지에 200g 한 봉지를 더 갖다 주셔서 입이 찢어진 건 두 말할 것도 없고요,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원두가 의외로 맛있어서 더 좋았습니당. (이건 즉 제 입에는 맞다는 얘기 되겠습니다)
처음에 받은 물건은 잔기스가 좀 눈에 띄어서 교환했는데 교환하는 동안 같이 온 원두를 드립퍼로 내려서 마셨거든요. 크레마도 풍부하고 신선하고(같은 얘긴가요;) 여튼 맛있게 마셨더랬습니다.
'에스프레소'가 엄청 진하대서 '라 끄레마' 두 개로 요청했다가 M군이 부추겨서 모험심을 발휘, 한 개씩 골랐는데 아무래도 무리가 아닌가 아닌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 네 번째 사진에 설명을 부연하면, 전원 버튼을 누른 직후 자동으로 세척하는 장면입니다. 작동이 끝난 뒤 사용을 안 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역시 자동으로 세척하고 전원이 꺼집니다. 전자동이라 원두 분쇄부터 마지막 드립까지 모두 원샷으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원두 사용량이 반자동이나 드립퍼를 사용할 때보다 훠~얼씬 많습니다. 다른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 비교는 불가하지만 일단 '카페오 솔로'는 세척이 무척 간단합니다. 설치해주신 기사분 얘기로는 일주일에 한번 세척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 비교하기 위해 SIGMA(50mm/F4)와 GF1으로 동시에 찍어 두 기종의 사진이 섞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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