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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06:33
2011.5.3. 화요일에
- 지난 화요일에 종로2가 전용극장에서 뮤지컬 '점프'를 봤어요.
예매할 때만 해도 좌석이 많았는데 막상 당일에 입장하고 보니 만석이어서 놀랐고,
외국인 특히 일본인 관광객이 많은 것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공연 도중에 '고수를 찾는다'는 미명하에 연기자분이 객석으로 내려왔는데
이때 눈 마주칠까봐 완전 초긴장했던 건 제외하면 내내 즐겁게 잘 봤어요.
- 공연을 본 후, TV에서 방영하는 맛집 기행이 애청 프로인 B가 점찍은 고기집 '독'을 찾아 청량리로 갔어요.
쥔장분께서(남자) 카리스마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꽤 인상적인 분인데 가게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재미있는
낙서들을 다 못 찍어온 게 못내 아쉬워요. (검색하면 다아~ 나옵니당)
오후 6시 안 돼서 갔는데도 이미 만석이라 대기실(?)에서 20분쯤 기다렸어요.
재미있는 건, 우리말고도 이미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일행 수에 상관없이 비는 좌석이 2인석이든 4인석이든 무조건 테이블이 비는 순서대로 불려나간다는 거예요.
한 마디로 마음 상할 일 없는 굉장히 민주적인 시스템인거죠. 덕분에 우리는 둘이서 6인석을 차지하고 앉아 열심히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
아래 사진은 '독'입니다.
이날 우리가 먹은 건 조폭불고기, 김치냉국수, 도시락, 누룽지탕, 이슬이 1병 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불고기는 B가, 나머지는 제가, 술은 둘이서 함께~
사진을 정리하면서 뒤늦게 도시락과 누룽지를 빼먹은 걸 알았어요.
주방에서 막 나온 음식을 코앞에 두고 사진 찍는 거, 저한텐 정말 넘 어려워요...ㅠㅠ
- 집으로 오는 길에 오랜만에 들른 '라리'(La Lee)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그 사이 크레페의 일부가 이미 B의 입속으로 들어갔더군요.....orz
예매할 때만 해도 좌석이 많았는데 막상 당일에 입장하고 보니 만석이어서 놀랐고,
외국인 특히 일본인 관광객이 많은 것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공연 도중에 '고수를 찾는다'는 미명하에 연기자분이 객석으로 내려왔는데
이때 눈 마주칠까봐 완전 초긴장했던 건 제외하면 내내 즐겁게 잘 봤어요.
- 공연을 본 후, TV에서 방영하는 맛집 기행이 애청 프로인 B가 점찍은 고기집 '독'을 찾아 청량리로 갔어요.
쥔장분께서(남자) 카리스마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꽤 인상적인 분인데 가게 여기저기에 붙어있는 재미있는
낙서들을 다 못 찍어온 게 못내 아쉬워요. (검색하면 다아~ 나옵니당)
오후 6시 안 돼서 갔는데도 이미 만석이라 대기실(?)에서 20분쯤 기다렸어요.
재미있는 건, 우리말고도 이미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일행 수에 상관없이 비는 좌석이 2인석이든 4인석이든 무조건 테이블이 비는 순서대로 불려나간다는 거예요.
한 마디로 마음 상할 일 없는 굉장히 민주적인 시스템인거죠. 덕분에 우리는 둘이서 6인석을 차지하고 앉아 열심히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
아래 사진은 '독'입니다.
이날 우리가 먹은 건 조폭불고기, 김치냉국수, 도시락, 누룽지탕, 이슬이 1병 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불고기는 B가, 나머지는 제가, 술은 둘이서 함께~
사진을 정리하면서 뒤늦게 도시락과 누룽지를 빼먹은 걸 알았어요.
주방에서 막 나온 음식을 코앞에 두고 사진 찍는 거, 저한텐 정말 넘 어려워요...ㅠㅠ
- 집으로 오는 길에 오랜만에 들른 '라리'(La Lee)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그 사이 크레페의 일부가 이미 B의 입속으로 들어갔더군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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