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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ine day with photo
5615 bytes / 조회: 1,383 / ????.10.18 19:32
(해운대) 애슐리프리미엄 / 드마리스


애슐리 해운대 프리미엄점





추석 연휴 직전, 원래는 드마리스에 갈 예정이었으나 손님이 몰려 음식이 떨어졌다는(?) 흔치 않은 이유로 근처 다른 곳을 찾다가 간 애슐리에요. 부산까지 와서 애슐리인가 싶지만, 그 전에 들른 부페 두 곳이 한 곳은 연휴로 문을 닫았고 다른 한 곳은 드마리스와 같은 이유로 선택의 여지 없이 간 애슐립니다.
프리미엄점이라고 해도 별 건 없고, 사람이 많이 몰려서인지 이날따라 에스프레소 기계도 고장 나고 음식도 얼른 안 채워지고, 즉석요리인 스파게티와 피자도 별로였고... 그냥 배만 채우고 왔어요.
사진은 한적해보이지만 실은 이곳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장까지 거의 50분을 기다렸어요. 이번에 처음 안 건데 부산은 정말! 정말 정말! 부페가 많더군요. 서면엔 배우 정준호가 하는 갤러리 부페도 새로 오픈하고, 야구장으로 유명한 사직동에도 부페가 새로 오픈하고...
부산의 새로운 먹거리 문화인가 싶었습니다.



드마리스 해운대점





드마리스에 처음 간 건 2010년 초였는데, 이때 굉장히 마음에 들었거든요.
롤과 스시가 종류별로 푸짐한 일식도 좋았고, 또 조리장 앞에서 재료를 직접 담아 주면 바로 요리해주는 중식과 파스타 즉석 요리도 좋았고...
후에 화재도 나고 주인도 바뀌고(원 주인은 탤런트 홍학표) 하면서 예전만 못하다는 소문이 들리더군요. 그래서 긴가민가 하다 소셜 할인쿠폰이 생긴 김에 B와 고고 했습니다. (전날 애슐리에 이어 이틀 연속 부페 행으로 전쟁터가 되어버린 위장은 부록) 예전이 더 나았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전 괜찮았어요. 깜박하고 중식 즉석 요리를 못 먹고 온 게 아쉽지만 나름 만족한 시간이었습니다.
B의 신기에 가까운 홍게 바르기에 우아우아 감탄도 하고, 전날 미리 전화로 예약했음에도 퇴짜(!) 맞은 답례로 생크림 케잌도 받았고요 ^^
역시 실내 사진은 없습니다. 요리도 다양하고 후식도 질적 양적으로 푸짐한데 사진이 너무 빈약해서 살짝 찔립니다만,
음식이 눈 앞에 있으면 이성을 잃기 때문에 이만큼 찍은 것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기 땜에...;
참, 한 가지. 이 집은 커피가 아주 꽝!이더군요. 별 거 아닌 흔하디 흔한 커피이니만큼 이건 좀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부산에 좀 더 머물렀으면 '더 파티'와 정준호의 부페도 가봤을 텐데 이곳은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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