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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22:03
알뜰하게 마감한 코스트코 장보기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갔다 왔어요.
여긴 대부분의 제품이 대포장이라 카트를 약간만 채워도 카드 긁는 소리가 비극의 전주곡처럼 들리는데, 그리고 저도 매번 그 전주곡을 피해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간 덕분에 기적적으로 아주 알뜰한 장보기를 했어요.
실은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는 없어서 못 사고, 유기농 감자는 어쩐지 썩혀서 버릴 것 같아서 제끼고, 제끼고, 제끼고 했더니 장바구니가 가벼워졌어요~
- 오늘 장 본 자몽 1박스, 인스턴트 커피 1, 버츠비 오일 제품 2개. (자몽은 냉장고에)
- 사실 이 커피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건데, 매장에 있는 줄 몰랐다가 지난번에 발견하고 1개 사서 B에게 보내주고 오늘은 제가 마시려고 샀어요. 제 취향에는 그동안 마셔 본 인스턴트 커피 중에선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 마침 버츠비가 20일까지 매장 프로모션 행사 중이더군요. 할인율은 40%로 꽤 큽니다. 버뜨!!!
매력적인 할인율과 바디제품의 뽐뿌를 꾸욱- 꾹 밟아서 누르고 오일 두 개만 사는 승리의 금요일 오후ㅡ 우하핫!!!
- 자몽 & 커피. 자몽이 안 예쁘지만, 어쩔 수 없어요. 거듭 얘기하지만 전 모태 살림치거든요...
여긴 대부분의 제품이 대포장이라 카트를 약간만 채워도 카드 긁는 소리가 비극의 전주곡처럼 들리는데, 그리고 저도 매번 그 전주곡을 피해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간 덕분에 기적적으로 아주 알뜰한 장보기를 했어요.
실은 유기농 냉동 블루베리는 없어서 못 사고, 유기농 감자는 어쩐지 썩혀서 버릴 것 같아서 제끼고, 제끼고, 제끼고 했더니 장바구니가 가벼워졌어요~
- 오늘 장 본 자몽 1박스, 인스턴트 커피 1, 버츠비 오일 제품 2개. (자몽은 냉장고에)
- 사실 이 커피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건데, 매장에 있는 줄 몰랐다가 지난번에 발견하고 1개 사서 B에게 보내주고 오늘은 제가 마시려고 샀어요. 제 취향에는 그동안 마셔 본 인스턴트 커피 중에선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 마침 버츠비가 20일까지 매장 프로모션 행사 중이더군요. 할인율은 40%로 꽤 큽니다. 버뜨!!!
매력적인 할인율과 바디제품의 뽐뿌를 꾸욱- 꾹 밟아서 누르고 오일 두 개만 사는 승리의 금요일 오후ㅡ 우하핫!!!
- 자몽 & 커피. 자몽이 안 예쁘지만, 어쩔 수 없어요. 거듭 얘기하지만 전 모태 살림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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