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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04:54
생존신고합니다
- 수줍은 자태
- 유통기한은 2013년 5월
- 포장을 벗어던지고
평소 기꺼이 즐겁게 하던 것도 의무가 동반되면 하기 싫어지는 게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나름 현실세계의 의무를 열심히 수행하느라 컴퓨터를 멀리 하다 보니 다방에 소홀했어요.
전 정말 주인장 자격 없습니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집에 있는 원두를 다 마시면 집 근처의 꽤 믿을만한 바리스타 분이 하시는 카페에서 직접 배전하신 신선한 원두를 그때그때 조금씩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200g을 사흘만에 소비하고, 결국 밀리타로...
(에스프레소 머신 구매객은 원두를 약 40% 정도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사진의 라 끄레마를 개봉했어요.
여전히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월요일부턴 다방에서 자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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