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엑스페리아 Z Ultra > 생활의 발견

본문 바로가기
Login
NancHolic.com 감나무가 있는 집 Alice's Casket 비밀의 화원 방명록
감나무가 있는 집
생활의 발견
- one fine day with photo
9312 bytes / 조회: 1,135 / ????.07.14 19:23
SONY 엑스페리아 Z Ultra


줄여서 ZU라고 하던가...
하여튼 지난 주 금요일에 주문하고 오늘 받은 ZU. 
이거 해외배송인데, 바야흐로 '지구촌'의 위력을 요즘 종종 실감한다.


박스











구성품







- 이어폰인데 뭔지 모르지만 프리미엄이라니 좋은 건가? 걸까?
번들인데, 혹시 옵G 때 대란났던 그 퀄리티인가 기대 중.



엑스페리아Z 울트라(보호필름 붙이기 전)



부팅 중...
박스에서 꺼낸 그 상태 그대로 초기불량 테스트 돌입. 







언어설정.......
하지만 한글키보드가 없어서 한글 입력을 할 수 없는 건 함정.
이건 어플로 해결했지만 키캣으로 업글하니 인터페이스가 낯설어서 손에 익으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듯... 나 이거 왜 샀지 ㅠㅠ














사이즈 비교









아래 두 이미지는 충전독 연결부위와 파워버튼.
파워버튼이 전화기 옆면 정중앙에 있는 건 소니 엑스페리아 모델의 특징인 듯 하고.

옵뷰2, 아이폰3S와 비교 사진을 봐도 소문처럼 ZU의 사이즈가 깡패인 건 맞는데 자꾸 보면 익숙해져서 그리고 델 베뉴에 이미 익숙한 탓인지 1시간 쯤 지나면 사이즈에 적응해서 그닥 큰 걸 모르게 된다는 점. 그나저나 LG는 뷰 시리즈를 잘 좀 밀어볼 계획은 없는지. 스펙은 둘째치고(물론 괜찮지만) 웹서핑하기엔 암만봐도 이 사이즈가 최적인데.

이 모델의 특징이라는 방수, 방진은 글쎄...
광고를 믿고 전화기를 샤워기 아래 들이밀었다는 어느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 전화기는 소문처럼, 소문만큼, 소문보다 예쁘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예쁘기만 해선 안 된다는 게 비극인 거지. 똑똑하지 못 한 스마트폰은 예쁜애물단지일 뿐.
그런 면에서 스마트폰으로 작품 사진을 찍을 생각은 없으므로 세간에서 욕을 먹는 카메라 화질도 별 무관심이고, 플래시 기능이 없다는 것도 '어 그래?' 했다만 배터리 성능은 좀... 이건 좀...
영상을 2시간 씩 풀로 볼 일은 없지만(영상 플레이 2시간이면 방전된다고 한다) 언제 확- 줄어들지 모르는 배터리바를 살피는 건 피곤한 일이라 이 모델을 구입하기 전에 가장 고민했던 부분도 바로 배터리였다. 아이폰 역시 내장 배터리이지만 얜 쫌 넘사벽으로 짱이라... 얜 진짜 짱짱맨이다. 배터리의 힘이 뒤에 산 옵뷰2보다 더 생생하다. 잡스횽님, 아니 오빠님 그리워요.ㅠㅠ

일단은 보호필름부터 해결하고...ㅠㅠ
충전독도 주문하고... 에고 우느니 지갑이고 부러지느니 허리구나;;;

역시나 비행기 타고 올 전용커버가 오기 전까지 ZU를 가지고 외출할 생각은 없스무니다라네~
본체가 얇고 커서 손 끝이 솜사탕인 내가 들고 나가면 시멘트 바닥에 낙하 가능성 200%인 고로,  
커버, 필름 오기 전까지 개점 후 휴업인 걸로~


* 우울한 반전


이러저러 대충 테스트를 끝내고, 이제 본격 세팅에 들어가기 전 단계로 보호필름을 붙이기 직전...
아.......
하....................




필름과 전화기의 사이즈가 다르다.
퇴근했는지 라이브챗이 닫혀서 일단 해당사이트에 메일을 보낸 상황.
필름의 사이즈가 다른 걸 꼭 대봐야 아느냐고 누가 뭐라고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겠다.
판매자는 돋보기 시력이라 저걸 보냈겠느냐고...
결국 ZU는 아직도 공기방울 숭숭한 비닐을 못 벗고 있다는 슬픈 뒷 얘기. 동친은 당장 비닐을 벗기라고 난리였다만 무슨 말씀. 새 옷이 오기 전엔 절대 안 돼!!!


to be continued......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Total 520건 17 페이지
생활의 발견 목록
번호 제목 날짜
280 요즘 들고 다니는 지갑 ??.12.04
279 알라딘 사은품 2015년 달력外 ??.11.13
278 펭귄 에코백(Penguin tote) ??.10.15
277 알라딘 책베개 ??.10.15
276 참 좋은데... 2 ??.10.14
275 R.A.T. 마우스 ??.09.18
274 日애니 <빙과(氷果)> ??.09.17
273 을밀대 평양냉면 ??.08.13
272 SONY 1RBT-MK2 ??.07.22
271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2) ??.07.22
270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07.22
SONY 엑스페리아 Z Ultra ??.07.14
268 알라딘 15주년과 함께 한 나의 기록 ??.07.09
267 리얼포스 87U (10주년 기념판) ??.06.24
266 "나를 봐. 내 안의 괴물이 이렇게 자랐어"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