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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 one fine day with photo
3959 bytes / 조회: 1,107 / ????.05.16 23:17
마스크팩




메디힐 아쿠아링(10EA), 티트리(10EA) (아쿠아링 5개는 증정)




이니스프리 잇츠리얼 스퀴즈 마스크 (10+10)x2


며칠 전에 아무 생각 없이 엘리베이터 거울을 보는데 피부가 저한테 말을 걸더라고요. "나 수분부족이얌~"
                                                                  오모나


피부에 신경을 좀 써야겠다 싶어 주변에 물어보니 마스크팩을 추천하더군요.
일단 냉장고에 있던 마스크팩을 써보고 폭풍검색 끝에 메디힐 제품과 10+10행사 중인 이니스프리 제품을 주문했어요.

* 냉장고 팩에 대해 부연을 좀 해야할 것 같아요.
제가 유통기한에 많이 둔감한 편이에요. 음식도 그런데 팩이야 뭐...;
저희집 냉장실엔 듣도보도 못한 회사부터 유명 회사까지 제조사가 각각인 온갖 팩이 가득해요.
거리에서 오가다 하나씩 받은 것, 증정으로 받은 것을 냉장고에 던져놓은 건데 이번에 피부에 수분 좀 주자- 하고 하나씩 꺼내쓰다가 엊그제, 별생각없이 제조일자를 확인해보니......... 음...... 2005년이더군요;; 95년이 아닌 게 어디냐며;
그리고 어제 꺼내 쓴 건 제조일자가 2010년...;;; (더이상 month는 중요치 않은 year의 위엄!)
                                                이건 좀 심한데...


게다가 요즘 마스크팩 한다는 얘길 했더니 동친이 "불만제로에 마스크팩 나왔었는데" 하는 거예요.

그러거나 말거나 사용해도 아무 부작용이 없었으니 해피엔딩인 걸로...;
여기까지가 최근 저의 마스크팩 에피소드이고요.

아직 냉장고에 출처도 제조일자도 모르는(이라고 쓰고 알기 싫은이라고 읽는) 팩을 놔두고 동친을 불러 마스크팩계의 T.O.P라는 메디힐을 붙여봤습니다. * 테스터로는 예민하고 까칠한 M이 최고인데 섭외 실패로 동친이 테스터로 나섰습니다.
사실 전 제품의 좋고 나쁜 차이를 잘 몰라요. 
탈 없으면 좋은 제품, 탈 나면 나쁜 제품. 딱 요정도가 저의 한곕니다.
여튼 동친의 메디힐 사용 소감은,
며칠 전에 썼던 오휘 마스크팩이 더 좋다고 하는군요. 구체적으로 얘기하라고 닥달하니 오휘는 촉촉하고 메디힐은 끈적거린다고 하네요. 또 오휘는 안색도 밝아지고 잡티 흔적도 많이 흐려진다고 구체적으로 술술술~
"역시 비싼 게 좋은 걸까" 중얼중얼 검색을 해보니 가격차가 약 1:9... 효과가 차이가 없으면 그것도 문제이긴 하겠네요.

결론.
다다익선 정신에 입각하여, 요즘 유행이라는 1일1팩은 무리일 것 같고 틈나는대로 짬나는대로 열심히 붙여보려고 해요. 이리하여 저도 마스크팩 세계에 입문하였다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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