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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 one fine day with photo
1809 bytes / 조회: 1,124 / ????.06.23 23:02
예가체프



 

어제 산 예가체프.

아래 사진의 왼쪽 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오른쪽 원두가 예가체프.

로스팅한 지 얼마 안 된 게 눈으로도 확인이 됩니다. 오일코팅 없이 바짝 마른 원두는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아요.

덕분에 핸드밀을 돌리는데 드드득드드드드득 소리가 요란하네요.

아메리카노로 편하게 막 마시기엔 콜롬비아 수프리모나 브라질 산토스가 무난한데 매장에 이 둘은 없고 예가체프는 저렴하고...

살짝 고민하다 사긴 했는데 역시 물 마시듯 가볍게 마시는 습관엔 좀 물리겠다 싶은 예가체프 특유의 신맛. 

전 원두 맛을 거의 구분 못 하지만 그래도 케냐AA, 예가체프는 구분합니다. 특히 예가체프는 군고구마 꼭지 부분을 먹다 보면 가끔 당첨되는 그 신맛이 나서 확실하게 구분해요. M군은 풀향이 난다고 표현하더군요. 어쨌든 예가체프는 그 맛이 뚜렷해서 다른 원두와 구분이 되는 원두인 것 같아요.

예가체프는 차게 마시면 특유의 신맛이 중화되고 단맛이 많이 느껴져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새벽에 커피를 내리고 반쯤 마시고 남은 걸 냉장실에 넣어뒀다 오후에 마셨는데 역시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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