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퍼 Tamper > 생활의 발견

아마존.com에서 구입한 탬퍼예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이걸 누가, 왜 살까? 했던 의문을, 만들어서 팔 때는 다아~ 이유가 있는 거지, 로 바꾼 주인공이에요.

사용하고 있는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가 51mm인데 마침 아마존닷컴에 규격이 맞는 탬퍼가 올라와서 가격이 바뀌기 전에 얼른 구매했어요. 리스트 가격이 40달러 정도, 최저가는 12달러 정도였는데 제가 주문 클릭할 땐 6달러였거든요. 당근 2개 구매했고요. 그런데 이거 무게가...;

M이 배대지에서 물건 받을 게 있다고 해서 거기에 무임승차했는데 생각도 못한 탬퍼 무게가 개당 500g, 즉 500x2=1kg이었던 거죠. 한 주먹감이라 무시했더니만 딴엔 스탠덩어리라고 생각보다 무게가 꽤 됩니다.

그리하여,

직전까진 홀더에 분쇄원두를 담고 스푼으로 꾸욱꾹 눌러줬는데 이젠 탬퍼로 가볍게 문질문질 합니다.

뭐, 일단은, 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