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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 one fine day with photo
2996 bytes / 조회: 1,251 / ????.08.04 02:04
[닐스야드] 허니&오렌지 페이셜 스크럽


 

 

 

 

닐스야드 공식몰에서 50% 세일 중.

닐스야드는 클렌징, 마스크 제품만 구입하게 되는데 일단 만족도가 높고 세일을 자주 해서 자꾸 쟁이게 된다. 물론 클렌징 류도 유통기한이 있긴 하지만 내가 신경 안 쓴다.

클렌징은 대개 거기서 거기인데 가끔 어, 이거 좋다- 싶은 브랜드가 있다. 내겐 닐스야드가 그렇고.

유통기한은 18년 4월까지.

가입이 귀찮아 비회원 주문. 세일제품이어서인지 정책이 바뀌었는지 포장박스가 없어졌다.

전성분이 잘 안 보이는데 꿀 33.87%, 쌀가루, 카올린... 순

 

 

 

비러블리 비밤도 1+1 세일 중.

예전에 쟁여둔 게 있어서 이번엔 패스.

이미지는 구입 1년 만에 어제 처음 오픈한 비밤. 

최근 입가에 갑자기 뾰루지가 생겼는데 정황상 여름이랍시고 새로 뜯은 클라란스 하이드라 퀀치 로션 SPF15(의 자외선차단 성분이 자극을 준 게 아닌)가 의심스럽지만 확실치는 않고, 여튼 비밤 효능 중에 뾰루지를 가라앉히는 내용이 있었던 게 기억나서 포장을 뜯었다.

립, 헤어, 네일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뷰티밤과 마찬가지로 클렌징이나 수분크림 용도로 얼굴에 막 바른다. 어차피 수분보충에 좋은 천연성분이라 상관없음.

천연오일이 감탄스러운 점은 바를 때와 바른 직후엔 기름진데 잠시 후면 싹 스며들어 뽀송뽀송해진다는 거.

귀찮아서 손끝으로 녹여서 얼굴 전체에 발랐는데 효과가 있는 건지 오비이락인지 어쨌든 뾰루지는 가라앉았다.

 

이것저것 사다 쟁여둔 덕에 보물상자를 여는 기분이랄까, 비록 지갑은 울지만 여튼 그런 즐거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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