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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21:09
[영상] 김현성 <나비>
첫째. 시대와 아이콘이 전혀 맞지 않다.
둘째. 첫째를 감안하더라도 너무 신파적이다.
셋째. 가장 중요한 배우의 미스캐스팅. 영화에 몰입을 방해한다.
넷째. 스토리의 억지성. (성당, 삼청대에서 만난 의리파 깡패라니...--;;)
솔직히 소문만큼 나쁜 영화는 아니다. 이보다 못한 영화도 얼마든지 많은데...
다만 요즘처럼 로맨틱 코메디가 인기있는 시대에 삼청교육대라던가 목숨 걸고 하는 순애보라던가 하는 신파가 지나치게 어색하다.
김정은은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고, 김민종은 아무리 봐도 어색했다. 이종원이 그나마 영화가 시종 보여주고자 했던 비감미에 가장 적합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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