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 카프라 <Mr. Smith goes to Whshington> > Review

30년대 헐리우드 영화.(1939)
오빠의 강력추천!(절대로 드문 일인데, 아마 최초가 아닐까...) 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봤다.
하하하하!
지금보다는 훨씬 순박했을 사람들의 순박한 영화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기술이나 영화외적인 눈요기, 세련된 미장센같은 것이 없어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것이 바로 영화가 아닌가.

줄거리는,
어느날 한 상원의원의 돌연한 죽음으로 의원 정족수 99명이 필요한 나머지 몇 몇 의원들의 움직임이 급하다.
여기엔 곧 있을 안건심의회의에 예정된 댐건설 추경예산안 확보라는 문제가 얽혀있고, 다 된 밥에 실수가 없으려면 자신들의 계획에 차질을 주지 않을만큼 적당한 의원 후보가 필요하다. 여기에 우여곡절 끝에 추천된 제퍼슨 스미스. 소년단원의 단장인 그는 아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열혈청년이다. 마침내 상원의원이 된 스미스, 조국애와 사명감에 불타는 이 열혈청년 이 국회의사당이 있는 워싱턴으로 온다.

덧. 이번에 DVD가 출시되었는데, 고전이라 그런지 가격이 6,500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