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파커 / 데이비드 게일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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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Holic.com 감나무가 있는 집 Alice's Casket 비밀의 화원 방명록
Review
- 다문(多聞), 다독(多讀), 다상량(多商量)

867 bytes / 조회: 5,074 / ????.08.19 18:29
[영상] 앨런 파커 / 데이비드 게일


'누명'이라는 것. 얼마나 치명적인가 잘 보여준다.(<크루서블>에 비견될 만하다.)

줄거리는,
저명한 교수이자 저술가인 데이빗 게일은 강간 혐의로 고소를 당하고 이후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매장된다. 결국 가족에게서도 버림받고 가장 가까운 친구(여)를 강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되고 사형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짜증이 머리끝까지 오른 장면.
무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테잎을 찾아낸 여기자는, 사형집행 시간이 20여 분밖에 남았는데도 테잎을 가지고 달려가는 대신, 그 테잎을 끝까지 보고 앉았다. 아! 정말 눈 앞에 있으면 패주고 싶었다.
앨런 파커의 장점이 잘 나타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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