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신스케 / 슈라유키히메(修羅雪姬, 2001) > Review

일본영화.
화려한 작품소개에 비해 스토리가 없다. 그냥 죽여대다 끝난다.
일본의 SF물을 보면 자주 발견하게 되는 공통점.
그러니까 시대나 배경에 대한 소개가 없이 그냥 가까운 미래, 혹은 과거의 어느 때가 아닌가 싶은 시점에서 갑자기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카프카의 세계는, 지금도 여전히 난해하다.
이 영화 역시 그렇게 킬러들이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잔인하다. <배틀로얄>보단 덜 잔인하지만 전체적으로 딱 일본영화구나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