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외 (2003.07.08 ~ 07.09)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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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多聞), 다독(多讀), 다상량(多商量)

2947 bytes / 조회: 5,667 / ????.07.09 15:56
[영상] 헐크 외 (2003.07.08 ~ 07.09)


헐크
한 마디로 <스파이더맨+데어데블>.
이안 감독의 작품인데 원작(comics)에 가장 가깝다고 하는데 속편을 염두에 둔 흔적이 역력하다.
완성도나 대중적 흥미도를 볼 때 가능할까 싶지만...
성공한 본편의 속편이 가장 안전한 투자라는 공식이 영화판에 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헐크>는 완벽한 실패작이라고 본다.


 
다이아몬드를 쏴라(Who is Cletis Tout)
재미있다. 모래속에서 진주를 발견한 기분.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발견했다. 적절한 패러디가 유쾌하고 신선하다.
다만, 영화과 관객 사이의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 것이겠지만, 극중 등장인물이 읊조리는 다양한 영화와 패러디한 유명한 대사는 너무 남발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크리스찬 슬레이터는 여전히 극중 캐릭터와 상관없이 개성이 너무 강하고 말라깽이가 되어버린 ㅠㅠ <앨리맥빌>의 매력적인 포티아 드 로시는 귀엽고 발랄하긴 하다.


터미네이터 3
드디어 터미네이터 3편이 등장했다.
2편과 비교해서 영화내내 답답하고 별다른 임팩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맺는 마지막 부분이 앞서의 실망감을 많이 상쇄시켜 줬다. SF물치고 보기드물게 현실적인 스토리는 이 시리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나 한다.
그런 면에서 3편은 이런 요소를 충분히 충족시켜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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