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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15:56
[영상] 헐크 외 (2003.07.08 ~ 07.09)
한 마디로 <스파이더맨+데어데블>.
이안 감독의 작품인데 원작(comics)에 가장 가깝다고 하는데 속편을 염두에 둔 흔적이 역력하다.
완성도나 대중적 흥미도를 볼 때 가능할까 싶지만...
성공한 본편의 속편이 가장 안전한 투자라는 공식이 영화판에 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헐크>는 완벽한 실패작이라고 본다.
이안 감독의 작품인데 원작(comics)에 가장 가깝다고 하는데 속편을 염두에 둔 흔적이 역력하다.
완성도나 대중적 흥미도를 볼 때 가능할까 싶지만...
성공한 본편의 속편이 가장 안전한 투자라는 공식이 영화판에 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헐크>는 완벽한 실패작이라고 본다.
재미있다. 모래속에서 진주를 발견한 기분.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발견했다. 적절한 패러디가 유쾌하고 신선하다.
다만, 영화과 관객 사이의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 것이겠지만, 극중 등장인물이 읊조리는 다양한 영화와 패러디한 유명한 대사는 너무 남발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크리스찬 슬레이터는 여전히 극중 캐릭터와 상관없이 개성이 너무 강하고 말라깽이가 되어버린 ㅠㅠ <앨리맥빌>의 매력적인 포티아 드 로시는 귀엽고 발랄하긴 하다.
다만, 영화과 관객 사이의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 것이겠지만, 극중 등장인물이 읊조리는 다양한 영화와 패러디한 유명한 대사는 너무 남발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크리스찬 슬레이터는 여전히 극중 캐릭터와 상관없이 개성이 너무 강하고 말라깽이가 되어버린 ㅠㅠ <앨리맥빌>의 매력적인 포티아 드 로시는 귀엽고 발랄하긴 하다.
드디어 터미네이터 3편이 등장했다.
2편과 비교해서 영화내내 답답하고 별다른 임팩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맺는 마지막 부분이 앞서의 실망감을 많이 상쇄시켜 줬다. SF물치고 보기드물게 현실적인 스토리는 이 시리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나 한다.
그런 면에서 3편은 이런 요소를 충분히 충족시켜줬다고 본다.
2편과 비교해서 영화내내 답답하고 별다른 임팩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맺는 마지막 부분이 앞서의 실망감을 많이 상쇄시켜 줬다. SF물치고 보기드물게 현실적인 스토리는 이 시리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나 한다.
그런 면에서 3편은 이런 요소를 충분히 충족시켜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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