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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00:50
[영상] 타키타 요지로 / 음양사
아아ㅡ 역시 소문은 틀리지 않았다.
주연 배우의 문제다. 아무리 봐도.
스토리는 괜찮았다. 히로마사도 만화에 등장하던 캐릭터를 충분히 잘 반영했다. 영화 자체는 재미있다. 아니, 재미있어야 했다. 원작인 만화의 완성도가 높은 만큼 말이다. 역시 가장 중요한 세이메이가 문제였다. 도대체 이 배우를 세이메이에 캐스팅한 이유가 뭔지 감독의 변이 듣고 싶다.
배우 자체는, 제법 카리스마도 있고 연기력도 갖춘 듯 하다. 영화 막바지쯤 이르면 어찌보면 세이메이라는 캐릭터를 나름대로 분석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 그만큼 능력은 있는 배우인 듯. 하지만 아닌 건 아닌 거다. 처음부터가 미스캐스팅이다. 양동근이 <친구>의 유오성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해봐라.
음... 아닌 건 아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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