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패러독스(Predestination, 2014) 스포가득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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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多聞), 다독(多讀), 다상량(多商量)

29091 bytes / 조회: 3,849 / ????.06.17 10:55
[영상] 타임 패러독스(Predestination, 2014) 스포가득


* 리뷰 전체가 모두 다 처음부터 끝까지 죄다 온통 모조리 스포일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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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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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소설은 로버트A.하인라인의 <너희 모든 좀비들 'All You Zombies'>

국내에선 시공사가 출간한 하인라인 걸작선 2편 <하인라인 판타지>에 수록되었다.

제목의 의미는 영화 말미에 등장한다.

 

영화의 오프닝은, 폭탄을 제거하던 인물이 폭발사고로 얼굴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소설은 1970년 11월 7일 저녁, 뉴욕 시티의 한 주점에서 바텐더와 (미혼모였던)남자의 대화로 시작한다.

참고로 원작에선 두 사람이 뉴욕 주점에서 만난 날짜가 11월 7일이고, 영화는 11월 6일이다. 전체 구성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중요한 차이는 아니다.

 

타임루프 세계관을 차용한 영화는 양방향 시점을 다 보려고 들면 곳곳에 널린 모순과 오류 때문에 출구 없는 미로처럼 복잡해진다. '시공간 이동 패러다임' 자체가 어차피 말이 안 되는 공상이므로 가볍게 즐기는 마음을 갖기로 하자.

 

다음은 키워드로 간단하게 정리해본 것.

 

 

0. 성정체성

제인은 자웅동체인으로 태어났다.

 

1. 제인의 삶을 통해서 본 실제 연대

제인의 실제 출생일은 1964년 2월이지만 제인이 현생을 사는 달력은 1945년 9월 부터이므로 제인의 연대기는 1945년 09월에서 출발한다.

 

1945년 09월 출생 직후 시설입소

1963년 04월 의문의 남자 만남

1964년 02월 딸 출산

1970년 11월 템퍼럴 만남, 1985년 08월 12일 본부(시간총국)로 이동해 템퍼럴의 후임 시간요원이 됨.

 

템퍼럴을 만나 시간이동을 하는 1970년 11월 06일 이후는 시간의 왜곡이 발생하므로 시간 혹은 나이는 제인에게 의미가 없다. 시간이동 직전 제인의 생물학적 나이는 25세.

 

2. 0점

영화에서 얘기하는 0점은 타임머신이 등장한 시점으로 1981년이다. 타임머신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한계는 ±53년. 결국 시간요원이 이동할 수 있는 기간은 1928년 - 2034년.

 

3. 생물학적 나이

타임머신으로 인해 시간은 전후가 엉켜 뒤죽박죽이 되고 그로 인해 순차적으로 흐르는 시간의 개념은 더이상 의미가 없게 된다. 그럼에도 타임머신 바깥의 현재 시간을 추정해보자면 1992년으로 보인다. 이러한 근거는 존이 임무 중 화상을 입고 본부 이동 때 타임머신 설정을 1992년으로 맞춘 데서 기인한다. 1992년 본부로 간 존은 성형수술을 받고, 공로 훈장을 받고, 은퇴하고, 은퇴 전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1970년 11월 뉴욕 주점으로 가서 존을 만난다. 이런 연산으로 템퍼럴의 생물학적 나이는 47세임을(1945-1992) 추정할 수있다.  

 

4. 원제

원작의 제목은 'All You Zombies'이고, 영화의 원제는 'Predestination'이다. 로버트슨이 은퇴하는 템퍼럴에게 하는 말 중에 'predestination paradox'라는 표현이 있는데 'predestination'은 '예정(설)' '숙명'을 의미한다. 흔히 운명은 바꿀 수 있는 예정된 사건, 숙명은 바꿀 수 없는 예정된 사건으로 구분하는데, 이 부분은 템퍼럴의 입을 통해 '특정 사건은 바꿀 수 없다'고 언급된다. 결국 <타임 패러독스>의 주제는 시간 왜곡으로도 '바꿀 수 없는 인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5. 시간

시간이동이 가능해지고 그것을 실현하는 순간부터 '현실 시간'은 의미가 없어진다. 화자가 실제로 존재(being)하는 장소, 숨쉬는 장소가 화자의 현재이기 때문이다. 제인이 실제로 태어난 해는 1964년이지만 1945년으로 가서 자란 제인의 현실 타임이 1945년에서 출발하는 것처럼. 그러므로 <타임 패러독스>에서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연대, 즉 디폴트는 제인이 탄생한 시간 - 1964년 2월이 유일하다.

 

6. 제목

"I know where I come from, where all you zombies come from?"

소설에선 은퇴 직후 템퍼럴의 독백으로 등장하고 영화에선 템퍼럴이 미래의 자신과 조우하기 직전, 그러니까 피즐 바머의 동선에서 단서를 얻을 때 독백으로 등장한다. "너희 좀비들은 어디서 온 거지?" 시간의 기능이 사라진 세계를 떠도는 인간은 좀비라는 의미일까. 아마 그럴지도...

 

7. 질문 

영화는 시작하자마자 두 개의 질문을 던진다.

-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 네 인생을 망친 자가 네 눈 앞에 있고, 들키지 않는다고 보장하면 죽일 수 있겠는가

이 두 개의 명제는 <타임 패러독스>의 시작이자 끝이다.

제인도 템퍼럴도 첫번째 질문에 '수탉'이라는 단어를 뱉는데 영화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반전 혹은 영화 전반에 흐르는 플롯의 가장 분명하고도 확실한 암시다.

 

8. 왜 제인인가

왜 제인이냐면 의문의 여지 없이 제인이 여자이기 때문이다. 인기를 끌었던 예능 <알쓸신잡>에서 '미토콘드리아 모계 유전'이 등장한 적이 있는데 이 내용을 이해하면 <타임 패러독스>에서 핵심이 되는 사건, '제인이 제인을 낳고 존이 되어 제인을 만나 제인을 낳고 존이 되어…' 의 끝없는 역설의 순환을 이해하기가 한층 쉬워진다.

'미토콘드리아 모계 유전'에 조금 부연하자면 미토콘드리아는 어머니에게서 물려받는 DNA에만 존재하며, 미토콘드리아의 DNA를 역추적하면 인류의 조상이 어머니의 DNA에 도달한다는 학설. 이 학설은 인류최초의 여성 조상을 '미토콘드리아 이브'라고 부른다. 아프리카 기원설이 대표적인데 연구에 의하면 모든 인류의 미토콘드리아 DNA 유형이 거의 일치한다고 한다. 하지만 새로운 학설과 반박이 계속 이어지는 학계 상황.

 

9. 페미니즘

전반적으로 여성주의가 눈에 띈다. 금발머리에 예쁜 여자아이가 우선 입양되며, 처녀(virgin)를 선호하는 회사, 취업 면접에서 성적으로 무례한 질문을 받는 것을 감수해야하고(남자랑 자본 적이 있느냐), 무사히 직무를 수행하면 성형을 받아 예쁜 얼굴로 결혼 퇴직할 수 있는... 등이다. 사회학적 관점으로 비약하면 출산을 겪은 제인이 이후 타의에 의해 여성성을 박탈당하는 것까지 포함할 수 있겠다.

 

10. 녹음

시작 시점은 알 수 없으나 템퍼럴은 영화 내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는데 아마도 이 시점의 그는 잦은 시간 점프로 인해 이미 치매 현상을 겪고 있던 게 아닌가 미루어 짐작 가능.

 

11. 마지막 임무

템퍼럴에 의하면 현재 시간요원은 11명이며 은퇴를 할 때 자신의 후임을 데려다놓아야 한다. 시간요원의 마지막 임무는 후임자를 데려오는 것이다.

 

12. 마지막 기회

피즐 바머의 폭탄테러를 막으러 불법점프를 할 때 템퍼럴은 그것을 마지막 기회라고 한다. 여기서 목적어는 '뒤틀린 자신의 인생을 바로 잡는 것'이며, 자신의 인생을 망친 원인이 피즐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불법점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불법점프의 부작용으로 템퍼럴이 이미 치매 현상 혹은 정신병을 앓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재미있는 건 존은 제인을 알지만 제인은 존을 모르고, 피즐은 존을 알지만 존은 피즐을 모른다는 점. 바꿔 말하면 미래는 과거를 알지만, 과거(혹은 현재)는 미래를 모른다는 것.

 

13. 참고 작품

이 영화의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 참고하면 좋은 작품으로 영화 <마션>의 작가 앤디 위어의 단편 'The egg' 추천. 검색하면 온라인 웹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음. 덧붙이면, '나는 왜 네가 아니고 나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에 대한 하나의 대답으로 <타임 패러독스>가 코코아 가루라면 'The egg'는 카카오 99%라고 할 수 있음.

 

14. All You Zomobies

'시간'이 '시간'으로써 의미를 갖고 가치가 있는 건 시간이동이 실현되기 직전까지만이다. 제인이 태어나(자라나) 뉴욕 주점에서 템퍼럴을 만나기 직전까지 그러니까 1945.09.15 - 1970.11.07.22:00 까지의 제인은 인간, 1970.11.07.22:00 이후의 제인은 좀비... 라는 영화적 은유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이하, 이미지로 정리해본 영화 속 패러다임.

 

 

인생에 끼어든 불청객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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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템퍼럴이 존의 인생에 개입한다 (1970.11.07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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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존이 제인의 인생에 개입한다 (196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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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등장한 템퍼럴이 연쇄폭발범 피즐 바머의 인생에 개입한다 (1975.3월)

 

 

 

인생에 끼어든 불청객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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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에 있는 제인을 찾아와 정부기관 취업을 권유하는 로버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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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에서 쫓겨나 가정부가 된 제인을 찾아와 다시 기회를 주는 로버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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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는 템퍼럴에게 피즐의 마지막 단서를 건네는 로버트슨

 

 

인생이란... Life goes on...

: 제인이자 존이면서 템퍼럴이었다가 피즐이 된 한 인간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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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에 입소한 제인 (194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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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체에 관심있는 어린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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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물리학을 잘하는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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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과 취업을 앞둔 18살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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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가 된 제인 (196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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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후 성전환 수술을 받고 존이 된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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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총국 요원 템퍼럴이 된 존(1983,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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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1.02. 뉴욕에서 임무수행 중 폭발사고로 성형수술을 받은 존 (1992,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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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수술 후 첫임무를 받은 템퍼럴 (1992,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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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은퇴한 템퍼럴은 정착지로 1975년 1월 뉴욕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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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3월 뉴욕 세탁소에서 템퍼럴은 자신의 미래인 피즐 바머와 대면한다 

 

 

템퍼럴은 1975년 3월 뉴욕 폭탄테러 직전 혹은 직후 세탁소에서 마침내 피즐 바머와 대면한다. 피즐은 템퍼럴에게 '제인-존-템퍼럴-피즐 바머'로 이어지는 연대의 순환을 끊으려면 자기를 죽이면 안 된다고 주장하지만 템퍼럴은 피즐에게 총을 쏜다. 이때 템퍼럴이 하는 말은 "네 인생을 망친 자가 네 눈앞에 있다면 죽일 수 있겠는가" 

이 장면은 템퍼럴-존-제인이 자신의 인생을 망친 자로 피즐을 지목한 것인가 질문을 남기는데 이 질문은 '제인의 인생을 망친 시점'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제인의 불행은 애초에 제인이 자웅동체인으로 태어난 데서 비롯되었다. 그렇다면 제인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이' 즉 아버지를 죽이고 아버지가 된 아이일까(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왕' 참고). 누가 이에 대답할 수 있겠는가.

 

템퍼럴은 1970.11.02. 뉴욕 테러 현장으로 불법 점프하여 피즐을 저지하려고 시도하면서 그것을 그의 인생을 바로 잡을 '마지막 기회'라고 한다. 즉 템퍼럴은 자신의 인생을 망친 자가 '피즐'이며 '피즐'을 저지하면 꼬인 인생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영화 앞부분, 1970.11.07 뉴욕 주점에서 우연을 가장해 템퍼럴이 존과 만나던 장면 중 TV에서 피즐이 점점 대범해지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것으로 5일 전(11.02.) 폭탄테러가 있었고 이로 인해 피즐이 바머(bomber)로서 유명세를 얻게 됨을 유추할 수 있다. 즉 템퍼럴의 계획은 5일 전으로(11.02) 가서 연쇄폭발범으로 대성장하기 전의 피즐을 잡아 임무를 완수하고, 자신의 후임이 될 필요가 없어진 존이 제인과 헤어지지 않는 삶을 살게 하는 것임을 미루어 추측할 수있다. 피즐을 잡는 임무도 완수하고, 존과 제인이 행복하게 사는 게 그에겐 자신을 위한 마지막 임무이자 마지막 기회였던 듯.

 

영화 전체를 통틀어 어떤 이해로도 납득이 안 되는 오류를 하나만 지적하자면 성전환 이후 제인이 변한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존을 떠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최초의 제인은 어디서 왔는가, 는 무의미한 질문이다. 이 질문을 하는 순간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무한루프에 빠지게 된다.

 

타임루프 세계관은 시간 패러다임을 전체 그림 안에서 유기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모순의 미로에 빠진다. 긴 인생 중 어느 한 시점, 여기에서 저기까지, 특정 시점을 잘라내어 그 시점만 '구간반복'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뇌건강에 이롭다.

 

<타임 패러독스>가 차용한 시간 패러독스는 타임슬립+타임워프의 결합인데 이런 타임워프 류에서 가장 훌륭한 그리고 납득할 만한 결말을 보여준 영화는 <나비 효과>다. <나비효과>는 타임루프+타입워프의 결합인데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꾸기 위해 거듭된 시도를 하는 주인공 에반은 마지막에 엄마의 자궁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한다. 한 인간의 인생은 우연과 필연이 씨줄날줄로 정교하게 엮여진 역사다. 그것을 인위적으로 개입하여 억지로 왜곡시키려고 시도하는 순간 인생은 조각난 파편에 지나지 않으며 에반은 마지막 순간에 그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시간은 과거-현재-미래로 순행할 때만 의미가 있다.

 

이 영화의 다른 리뷰를 보면서 공감할 수 없었던 부분은 <타임 패러독스>가 평행우주를 차용했다는 의견.

 

마지막으로 영화 속 러닝타임을 순차적으로 순서를 매겨 각 화자들을 통한 연대를 정리해본다. 이 부분은 연대가 엉켜서 복잡하므로 궁금한 사람만 보길...

  

I. 템퍼럴(시간요원)

1970.11.02. 뉴욕.

폭탄 테러를 막던 중에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본부로 이동, 성형수술을 받고 은퇴 전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시간이동을 한다.

1970.11.06. 뉴욕 주점에서 존을 만남

존을 데리고 1963.04.03. 클리블랜드로 가서 제인과 만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은 1970.11.02. 뉴욕으로 가서 피즐을 잡으려고 시도하나 실패한다. 그리고 1964.03.02. 클리블랜드 병원으로 이동, 그곳에서 상사인 로버트슨에게 피즐을 막던 현장에서 수거한 타이머 조각을 건네고 아기 제인을 유괴한다. 그리고 1945.09. 클리블랜드로 이동해 아기 제인을 시설에 맡긴다. 그리고 1963년.06.24. 클리블랜드로 가서 존을 데리고 1985.08.12. 본부로 간다. 존에게 자신의 후임을 넘기고 은퇴.

1975.01.07. 뉴욕 아파트.

은퇴 후 정착지로 선택한 뉴욕으로 이동한 템퍼럴. 두 달 후(03월) 세탁소에서 피즐과 대면한다. 

 

II. 제인

1945.09. 시설에 입소.

1963.04. 의문의 남자(=존)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두 달 후 남자가 사라짐.

1964.02. 딸 제인 출산 - 한 달 만에 제인 유괴당함 - 성전환 수술 - 11개월 후 존이 됨

1970.11. 뉴욕 주점에서 바텐더 템퍼럴 만남 - 1964년 클리블랜드로 이동하여 제인 만남, 자신이 만났던 의문의 남자가 자신이었을 알게 됨 - 두 달 후 템퍼럴과 함께 1985.08.12. 본부로 이동, 템퍼럴의 후임 시간요원이 됨.

1970.02. 뉴욕에서 피즐의 폭탄 테러를 막던 중에 얼굴에 화상을 입고 1992.02.21. 본부로 이동.

 

III. 존

1970.11. 뉴욕 주점에서 바텐더 템퍼럴을 만나 1963년 클리블랜드로 이동해 제인 만남. 과거 자신이 만났던 의문의 남자가 자신이었음을 알게 됨. 두 달 후 제인과 헤어져 템퍼럴과 함께 1985년 본부로 이동.

1985.08. 시간요원이 됨.

1970.02. 뉴욕에서 폭탄 테러를 막던 중에 얼굴에 화상을 입고 1992년 본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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