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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2419 bytes / 조회: 980 / ????.06.23 00:18
근황 혹은 잡담


1. 말하자면 전 지금 '내-글-구려병'에 걸렸어요. 오랫동안 진행된 이 병은 이제 한 3기쯤?에 들어섰습니다.
그런 이유로 작년 10월에 써놓은 4편을 내내 들여다만 보고 있어요. 내 눈에만 보이는 들보 때문에 요랬다 저랬다 허구헌날 수정만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변명일 뿐, 느는 것이라곤 게으름 뿐이네요. 

2. 전 우리나라 다음 대전 상대가 그리스인 줄 알았어요. 알고 보니 일본의 상대더군요. 기사를 보니 일본도 비슷한 분위기라도 합니다만...--;
16강으로 가는 중요한 경기가 하필 월요일 새벽에 있어 출근길에 조는 분들 많으시겠어요. 전 어째 이번 월드컵은 영 관심이 안 가서 그저 창 밖에서 함성이 들려오면 오, 넣었구나! 깊은 탄식이 들려오면 오, 줬구나! 해요. ㅎㅎ

3. 일련의 일로 기록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최근이에요. 부지런히 블로깅(blogging)을 해야겠다고, 또 해야겠다고, 매일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4. 혹시 충고나 조언을 해주는 친구가 있으신가요? 전 M이 그런 친구인데요. 조언을 들을 때면 - 이런 경우 대부분 자신에 대한 반성, 인정과 관련된 것이라 인지부조화의 벽을 넘는 아픔이 있긴 하지만 가능하면 수용하려고 합니다. 평생 안 보던 감성에세이를 요즘 막 사들이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5. <도시의 법칙 in 뉴욕> 보시는 분, 계신가요? 2회까지 방영했는데 파일럿 프로라는 것 같기도 하고.
여튼, 간만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예능이에요. 리얼예능인데 연예인 다섯 명이 땡전 한 푼 없이(집은 물론 제작진이 만련해주지만) 뉴욕에서 살아남는 얘기에요.

6. 관리자님이 홈페이지 업뎃을 해주시면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조렇게 해달라고 해야지 청사진을 그려놨는데 관리자님이 도통 소식이 없으십니다. 내가 인풋, 아웃풋을 개미똥구멍만큼만 알았어도 내 손으로 직접 어찌저찌 여자저차 해볼텐데 어쩌자고 내 좌뇌는 이리도 청순한지, 그저 손가락 빨면서 관리자님의 연락만 기다리는 신세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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