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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1467 bytes / 조회: 837 / ????.04.19 10:29
웃픈 당첨


 

이벤트 응모는 1시, 이벤트 종료는 1시 01초. 

한 서너번 해보다가 01초의 위엄에 무릎을 꿇고 금손인 M에게 연락했다.

그그그예전 리브로 50%쿠폰 대란 때도, 다들 이건 당첨 없는 주최측의 농간이라고 분노의 성토를 할 때도, 한두 번도 아니고 이벤트 종료 직전까지 매일매일 뚝딱뚝딱 쿠폰을 받아주던 M은 우리들 사이에선 신의 손이라 불리우는 분.

이번에도 설마, 혹시 했더니 역시 당첨됐다고...

당첨됐는데 왜 우느냐- 하면 난 2천원 상품권이 더 좋은데 축구공이라......;

축구공은 얼마쯤 하느냐고 물으니 삼천원 정도 하지 않을까, 란다.....

신의 손이긴 한데 너무 신의 손이야.

 

* 아직 기간이 남았으니 여러분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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