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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3300 bytes / 조회: 978 / ????.06.05 15:44
광안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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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스타벅스에서 노닥거리고 있어요. 창밖으로 저 멀리 센텀 지구 아이파크와 광안대교가 보이네요. 마지막 사진은 어제 것으로 아마 촬영 중으로 보였어요.

지난달에 새 차를 계약하고, 어제 차가 출고됐고, 지금 현재 창 틴팅 작업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전에 한다던 제 차 작업을 이전 작업이 밀려서 이제 시작하셨다고. 그리하여 예정에 없던 시간의 공백을 모래사장을 보면서 메꾸고 있다는 뭐 그런 사연이에요. 어제 오후에 딜러아저씨한테서 차를 인수하자마자 맡긴 보람이 없네요. 덕분에 연이틀 스타벅스 죽순이가 됐어요. 

 

어제는 카페모카 그란데를 마셨는데 양이 새모이마냥 부족해서, 오늘은 카라멜마키아토 벤티로 주문했는데 좀 낫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족하네요. ㅠㅠ 전 집에 기구를 갖추고 마시는 홈카페족이라 프랜차이즈 카페에 오는 일이 거의 없는데 오늘처럼 카페에 오는 날은 flavor 종류로 마셔요. 아메리카노는 맛도 없고 돈도 아깝고... 아, 메가커피라던가 백다방 같은 빅사이즈 커피 체인은 좋아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빈보다 신선하고 맛도 낫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 취향이겠고요...ㅎㅎ


참, 어제 여기 모래사장에서 방송인 홍석천 씨 봤어요. 옆을 지나치는데 아는 얼굴 같아서 함 더 보고 동행한테 귓속말로 홍 아냐? 응, 홍 맞지? 어, 홍 맞는 것 같은데? 그런 것 같네, 홍 맞다고? 어... 요런 대화를 나눴는데 홍석천 씨 맞고요. 얼굴은 TV화면과 똑같은데 생각보다 덩치가 '많이' 있으셔서 의외였어요. 참고로 반응이 동네 김씨 아저씨 본 듯 무심시크했던 동행은 M입니다. 그나저나 전 여자연옌이 좋은데 꼭 남자연옌만 보이네요.-,.-

 

두어 시간은 더 버텨야되는데 흐읍 집에 가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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