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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21:32
여수
이순신대교.
다리를 건너오면 바로 박물관인데 그곳에 들르고서야 '이순신대교'인 걸 알았다.
굉장히 긴 다리인데 안내팜플렛을 보니 세계최고 높이라고 한다.
박물관 내부.
한쪽에선 '세계의 다리'를 볼 수 있는 영상이 상영 중.
전날 밤 늦게 갑자기 여수에 게장을 먹으러가자는 지인의 전화에 오전 느즈막이 충동적으로 출발한 여행... 이라기엔 그냥 드라이브 길.
다리를 중심으로 광양과 여수로 나뉜다.
태어나서 여수는 처음이라 마냥 신기하고 흥미로웠던 시간.
케이블도 타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면 좋았겠지만 게장 맛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15시 30분이라 말그대로 밥만 먹고 왔다.
정작 게장은 사진 찍는 걸 깜박한...;
우리가 갔던 곳은 '등가 게장'. 게장 집이 정말 많은데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추천한 집이라고 해서 갔다.
간장, 양념 하나씩 먹었는데 게장 맛을 몰라서 맛평가는 어렵고 반찬은 맛있었다. 1회 무료 리필.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종업원은 친절하고, 음식도 깔끔했다. 입구 옆이 부엌이라 내부가 들여다보였는데 위생모, 위생복 다 착용하고 작업하셔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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