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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01:05
please please please let me
한때 엄청 들었던 MUSE...
백색소음이 필요해서 앨범을 뒤지다가 오랜만에 muse.
근데 'please'를 플레이 해놓고 잠깐 앨범을 뒤지다 깜놀+절망+멘붕 쓰리콤보.
가장 취향인 앨범 <The resistance>가 안 보인다... 왜? 와이낫?
영화 <500일의 썸머> ost로도 등장했던 'please please...'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던 이 영화가 정작 나는 취향이 아니어서 영화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아쉽다.
일상성이라는 게, 그 안에서 뭔가를 건져올리면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인데 그렇지 못하면 그냥 무의미라...
내게 <500일의 썸머>는 무의미였던 거고.
영화를 지금 다시 보면 감상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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