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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3284 bytes / 조회: 715 / 2019.09.18 17:30
아무 것도 아닌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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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M이 교체해 준 일리 펌프.

서재에서 노닥거리다가 나갔더니 이미 교체 후라 교체한 새 펌프는 사진이 없다;

커피를 내릴 때 샷 추출되는 걸 보고 있노라면 눈물이 날 지경이라고 얘기했더니 M이 이번에 교체해줬다. 난 전구도 못 가는 기계치라 누가 안 해주면 전구도 업체를 불러서 갈아야 된다. 그러므로 나는 M에게 밉보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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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바꾸고 오늘 첫 추출한 커피.

아이스에서 핫으로 갔다가 앗뜨거- 하고 아이스로 왔는데 덕분에 핫을 마신다. (뭔소리야;;)

펌프를 바꾸니 확실히 추출되는 양이 많다. 갑자기 궁금. 펌프도 노후화되나? 그럼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되나?

M에게 물어보려니 요즘 매일같이 바등쪼 소리를 들어서 못 물어보겠음...7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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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다른 부위는 안 그런데 유독 입술만 건조하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 건조하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추운 환절기라 립밤을 꺼냈다.

여러 립밤을 발라봤는데 지금까지 써본 것 중에선 가장 만족하는 프레쉬 립밤. 성분은 모르겠다. 이건 그냥 포기.

오른쪽 짙은 색은 무색인데 야쿠르트 향이 난다. 

핑크빛 옅은 색 케이스는 로즈. 이름 그대로 로즈색(붉은빛)인데 틴트도 립스틱도 아니기 때문에 입술에 은은하게 생기를 주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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