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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6464 bytes / 조회: 319 / 2023.02.04 20:59
먹고 먹고 또 먹고


광복동 돌고래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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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포동, 광복동, 국제시장의 위치가 늘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대충 섞어서 부릅니다ㅎㅎ;

어쨌든 광복동 소재 '돌고래 순두부'예요.

 

실은 10년 전인가 M이랑 처음 갔던 가게인데 놀랍게도 최근 우연히 여기가 맛집인 걸 알게된 거죠. 기억하기론 별로였는데; 그리하여 연초에 M이 부산에 왔을 때 '예전에 갔던 거기가 알고보니 맛집이라더라 거기 다시 함 가보자 거절은 거절한다' 이럼서 갔어요.

그리고 역시 왜 맛집인지 모르겠던...; 왠지 M에게 미안해서 한 마디 했어요.

 

감. 이제 광복동 순두부 하면 10년 전이 아니라 오늘이 기억 날 거다. 오길 잘했지? 좋지?

M. 그땐 가성비라도 좋았지

 

M은 이과생임. 이송 같은 거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이과생임.

  

 

 

면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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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만사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양. 양. 양. 양!입니다.

가격에 다 포함된 거라고 감안해도 어쨌든 양이 많아서 본전 생각이 안 나요.

사진을 보니 갑자기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또 가고 싶네요. 

 

 

 

광복동 백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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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물의 길> 조조를 보고 남포동으로 넘어 가서 짧은 쇼핑을 마치고 점심으로 먹었던 백소정 돈카츠예요.

이날 서면-광복동-이케아(동부산) 이렇게 돌아다녔는데 즈질체력에 확신의 'i' 타입인(mbti) 저는 이날 저녁 완전히 뻗었다는...

 

머쉬룸포크카레+돈카츠, 마제소바, 모짜렐라치즈돈카츠(6ps) 고요. (홈페이지 메뉴를 찾아봄)

생각보다 푸짐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은 돈카츠라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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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사진을 찍어 홈에 올렸는데요. 

나중에 모니터로 보니 심령사진도 아니고 이게 뭐냐 싶더라고요. 

이건 아니지 싶어 같은 각도로 오후에 해떨어지기 전에 부랴부랴 찍은 사진이에요. 

뭔가 숙제를 마친 기분이 드네요ㅎ42.png

 

 

 

 

/

요즘 사진을 찍은 날과 작성일이 계속 어긋나고 있는데요; 다른 게시물보다 도서앱 대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오거서 업뎃이 밀리는 게 은근 스트레스인데 일간 몰아서 한번에 올리려고 합니다. (이렇게라도 써둬야 실행에 옮길 것 같아서요ㅠㅠ)

 

한파가 확실히 꺾인 게 느껴지네요. 이제 금방 더워죽겠다 소리를 할듯 하죠;;;

모처럼 포근한 주말인데 다들 편안한 휴식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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