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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3869 bytes / 조회: 193 / 2023.08.04 11:04
자외선 차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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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이고 유통기한은 각 리리코스 2016.07, 닥터지 2019.07.


찾아보니 그새 리리코스는 단종됐다... 닥터지도... 헐... 

닥터지는 아마 잡부였을 거다.

 

원래 유통기한 이런 거 신경 안 쓰고 막 쓰기는 하는데 나름 기준이 있다.

이를테면 화장품은 유수분 분리, 냄새, 변색 유무로 사용할 것인가 버릴 것인가 결정한다.

그런데 늘 분명했던 이 기준이 선크림이 되니 애매해진다. 애매해진 이유는 사용기한이 지나면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기능의 효과가 저하되거나 사라진다는 피셜 때문인데, 고민은 근데 내기준 수긍할만한 문서나 출처를 못 찾은 데서 기인한다.

 

물론 업계 전문가이니만큼 발언이 공신력을 가지는 피부과 의사도 아침 방송 같은 데서 같은 얘기를(=자외선 차단 기능 감소) 하는 걸 봤지만 하필 나는 의사에 대한 신뢰가 없는 사람이라... 특히 TV닥터는 더더욱... 

참고로 나는 '의사는 의술을 파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노파심에 말하지만 집안에 나름 저명한 의사샘들이 있으니 비하 발언 그런 거 절대 아니고.

 

일단 업계 공식 자외선 차단제 사용기한은 개봉 후 1년 이내, 개봉 전 2년이다.

이에 의하면 사진의 리리코스와 닥터지는 둘 모두 버려야 되지만 나는 현시점 둘 모두 사용하고 있음.

 

일단 변질을 확인할 요소가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쓰는 데는 문제 없고.

다만 기능 유무가 문제인데 이건 개인인 내가 확인할 길이 없다. 팔이나 다리 부위에 바른 부위/안 바른 부위 나누고 비교 테스트하면 되지만 번거롭고 귀찮다.

 

리리코스 경우 얼굴에 도포하면 유분이 번들거리는데 찾아보니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와 반응해서 그렇다고 하니 기능을 하나보지 한다. 닥터지는 무기자차인지 백탁현상이 있는데 역시 기능을 하나봉가 한다.

 

 

저는 다행히 개봉 후 사용 일주일째인 지금까진 별탈없이 잘 쓰고 있어요~

그치만 이건 정말이지 휴먼바이휴먼, 케이스바이케이스 이므로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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