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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17:16
4주년
하루가 지났는데, 사실은 어제 15일이 윤슬양과 만난 지 4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 슬, 몰랐지?
슬양은 이 쪽 세계를 접하면서 만난 가장 오랜 인연인데 (아마 다음이 myho, Lauren님, sanghi님... 인 듯)
문득 날짜를 꼽아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감격스럽기도 하고 어째 좀 징글징글 하기도 하고... (웃음)
다방의 다른 분들과도 오래 오래 연이 닿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들고...
전 사람을 참 좋아하는데 그런 만큼 가벼운 인연은 꺼리는 편이라 온라인에서 만난 분들께는 (오프라인에 비해) 좀 많이 신중하고 소극적으로 대하는 면이 있습니다만, 실은 마음은 안 그렇습니다. "맛있는 거 사 줄게, 만나자" 하고 말하는 것이 편한 제겐 몇 마디 글로 즐겁고 기쁘고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사실은 참 어렵습니다. 언젠가도 썼지만 나름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지나치면 가식적인 것 같고, 그렇다고 말을 고르다보면 도식적인 것 같고... 균형을 잡는 게 쉽지 않습니다.
두 예쁜 동생 슬양, 펄양은 물론이고 제가 여기에서의 인연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 생색을 내보는 감나무였습니다.
슬양은 이 쪽 세계를 접하면서 만난 가장 오랜 인연인데 (아마 다음이 myho, Lauren님, sanghi님... 인 듯)
문득 날짜를 꼽아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감격스럽기도 하고 어째 좀 징글징글 하기도 하고... (웃음)
다방의 다른 분들과도 오래 오래 연이 닿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들고...
전 사람을 참 좋아하는데 그런 만큼 가벼운 인연은 꺼리는 편이라 온라인에서 만난 분들께는 (오프라인에 비해) 좀 많이 신중하고 소극적으로 대하는 면이 있습니다만, 실은 마음은 안 그렇습니다. "맛있는 거 사 줄게, 만나자" 하고 말하는 것이 편한 제겐 몇 마디 글로 즐겁고 기쁘고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사실은 참 어렵습니다. 언젠가도 썼지만 나름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지나치면 가식적인 것 같고, 그렇다고 말을 고르다보면 도식적인 것 같고... 균형을 잡는 게 쉽지 않습니다.
두 예쁜 동생 슬양, 펄양은 물론이고 제가 여기에서의 인연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 생색을 내보는 감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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