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겨울 밤에... > 달콤한 인생

본문 바로가기
Login
NancHolic.com 감나무가 있는 집 Alice's Casket 비밀의 화원 방명록
감나무가 있는 집
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1220 bytes / 조회: 702 / ????.01.08 01:36
잡담, 겨울 밤에...


TV드라마든 영화든 소설이든.. 픽션이라면 무엇이든
판타지를 만족시키려면 리얼리티를 포기해야 하고,
리얼리티를 고수하려면 판타지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물론 광의적 의미에서.)
끄적 끄적... 취미(?)랍시고 스토리가 있는 문장을 끄적이다 보니 그런 쓸데없는 생각이 든다.
리얼리티가 있는 판타지라. 도무지 모순 같아서...
마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할로윈 마을의 뼈다귀들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것도 새벽에 혼자 꿍얼거려 보는 것일 뿐,
아침이 오면 내가 도대체 무슨 헛소리를 늘어 놓은게야. 이러겠지... 허허어...

겨울이 좋다.
그 보다 더 좋은 건 겨울 밤...
그 보다 더 더 좋은 건 비오는 겨울 밤...
그 보다 더 더 더 더어 좋은 건 비오는 겨울 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내 판타지에 생명을 주는 것...

모두들 나처럼 행복하길...
겨울 밤에 취한 나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겨울 나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ㅡㅡ;; (횡설수설)
* 댓글을 읽거나 작성을 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Total 643건 41 페이지
달콤한 인생 목록
번호 제목 날짜
43 어느 가을에 ??.09.24
42 장미 ??.09.21
41 노트북의 바탕화면 ??.09.17
40 서신 ??.02.17
잡담, 겨울 밤에... ??.01.08
38 M군의 달걀 ??.08.03
37 건망증 ??.07.28
36 아날로그 ??.07.15
35 나무와 M군 그리고 고양이 ??.07.09
34 담... The wall ??.06.07
33 어릴 적 우리는 ??.06.01
32 M군이 먹을 갈았다 ??.05.24
31 나무와 M군 II ??.05.15
30 나무와 M군 ??.05.11
29 X-mas 이브에 입술이 찢어진 사건 1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