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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17:44
놀이에 관하여
홈피 리뉴얼을 하는 8월 한 달 동안,
극장에서 본 것까지 포함해서 틈틈이 영화 대여섯 편을 해치우고
그동안 밀렸던 책도 읽고
심심한 M군과 팀을 이루어 House of Dead III (Wii)의 좀비들을 만만한 놈들부터 골치 아픈 놈들까지 싹- 쓸어버렸다.
몇 달 전에 좀비 소탕에 실패한 경험을 살려 이번엔 무기- 총을 준비, 좀비들을 향해 미친듯이 삿대질한 결과다.
집에 틀어박혀있을 때면 "안 심심하냐?"고 주변에서 묻는다.
이렇게 놀거리가 많은데 심심할 리가...
현대인의 특징이라면 역시 놀이문화의 변화와 다양성이 아닐까 싶다.
사회 구성의 최소 단위로서의 개인의 영역이 보다 다양한 권력을 누릴 수 있게 된 데에는 이러한 놀이문화 변화와 관련이 깊은 듯.
극장에서 본 것까지 포함해서 틈틈이 영화 대여섯 편을 해치우고
그동안 밀렸던 책도 읽고
심심한 M군과 팀을 이루어 House of Dead III (Wii)의 좀비들을 만만한 놈들부터 골치 아픈 놈들까지 싹- 쓸어버렸다.
몇 달 전에 좀비 소탕에 실패한 경험을 살려 이번엔 무기- 총을 준비, 좀비들을 향해 미친듯이 삿대질한 결과다.
집에 틀어박혀있을 때면 "안 심심하냐?"고 주변에서 묻는다.
이렇게 놀거리가 많은데 심심할 리가...
현대인의 특징이라면 역시 놀이문화의 변화와 다양성이 아닐까 싶다.
사회 구성의 최소 단위로서의 개인의 영역이 보다 다양한 권력을 누릴 수 있게 된 데에는 이러한 놀이문화 변화와 관련이 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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