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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가 있는 집
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497 bytes / 조회: 918 / ????.10.24 10:29
게으름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에 주저하고 게으름을 피울 때,
내가 나이가 드는구나 느낀다.
자기 자신에게 게을러지는 일이 흔해지고, 생활을 방치하는 것에 점점 무뎌진다.
한낮 도로의 정체 구간 같다고나 할까,
한 마디로 긴장감이 없는 날들...

.
.
.

일단은,
청소부터 하자.
정체를 풀려면 정체가 시작된 지점부터 정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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