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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15:52
[잡담] 잡지 부록
혹시 매월 신간 잡지가 나올 때면 관심 가지고 지켜보시는 분 계시나요?
제가 그렇습니다.
잡지 보는 것도 좋아하고, 요즘은 경기가 안 좋아서 뜸하지만 가끔 대박 부록까지 주니
매월 이번 달은 부록이 뭘까~ 궁금해서 신간이 나올 무렵이면 온라인 서점에 접속해서 확인해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소위 대박부록으로 일컬어지는 부록잡지는 거의 대부분 품절된 뒤에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만...
관심 있는 분들은 이미 아실 듯 합니다만,
신간이 가장 먼저 품리는 곳은 Yes24, 인터파크도서이지요. 그중 인터파크도서는 오프라인 매장에 책이 나올 무렵 일시적으로 물건이 풀릴 때가 있어 그 잠깐을 노리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지만 전 그렇게까지는 못하고 대부분 그냥 "다음 달을 노리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놓쳐서 정말 아까웠던 부록은 맥의 '맥스트롭'이었는데 으아, 이건 정말 아까웠어요.
뒤늦게 오프라인에도 같은 부록이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나 아깝던지...(생각하니 아직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온, 오프라인 매장의 부록이 같을 때도 있고 다를 때도 있는데 이게 구분하기가 참 애매해서 말이지요.
특별부록은 온라인, 전체부록은 오프라인인가 싶기도 한데, 뭐, 역시 애매합니다.
각설하고, 그러니까 14:40 분 무렵, 잡지를 주문하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번 달은 C'eci가 나오자마자(어제 yes24, 인터파크도서) 품절되었는데 부록이 베네피트의 '테이크 어 픽쳐' 파우치더군요.
개비백 파우치 가격을 생각하면 확실히 대박부록인 것 같긴 한데, 마침 파우치가 필요하던 참이기도 해서, 다방에서 놀면서 알라딘에 책이 올라오기를 있었는데 말입니다...
마침 신간이 뜬 걸 보고,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하려니, 배송료가! (잡지는 소설과 배송정책이 다르다는 걸 깜박한 거지요)
그리하여 느긋하게 소설 한 권 담고 다시 주문 클릭... 했는데, 아이코오-, 엊그제 프로그램 새로 설치한 걸 깜박한 겁니다.
아... 이놈의 액티브엑스...
줄줄이 뜨는 파란 창, 노란 창 중 대충 어느 것은 설치하고, 어느 것은 "흥! 내가 속을 줄 알고!" 설치 안 하고 다시 주문 클릭.
그랬더니, 또 설치 창이 깜박깜박... 으, 이 죽일놈의 액티브엑스...
그리하여 다시 프로그램 하나를 더 설치하고 드디어 주문에 성공... 했는데 말이지요.
주문내역을 확인한 다음, 상품을 클릭했더니 그 사이 상품 표시에 '판매종료'가 뜨지 않았겠습니까?
경쟁이 이렇게 치열했다니, 알았더라면 소설 담고, 프로그램 설치하면서 노닥거리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는 해도 그리 긴 시간도 아니었지만, 정말 빛의 속도로 품절이 되는군요.
새삼 주문내역을 보니 어찌나 기쁘고 뿌듯한지.
그나저나 뭔가 큰 일을 해낸 것 같고 자신이 대단한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
생각지도 않게 과열된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뭐 어쨌든 이상,
기분 좋은 하지만 몸은 욱신욱신 아픈(흑흑), 오후입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잡지 보는 것도 좋아하고, 요즘은 경기가 안 좋아서 뜸하지만 가끔 대박 부록까지 주니
매월 이번 달은 부록이 뭘까~ 궁금해서 신간이 나올 무렵이면 온라인 서점에 접속해서 확인해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소위 대박부록으로 일컬어지는 부록잡지는 거의 대부분 품절된 뒤에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만...
관심 있는 분들은 이미 아실 듯 합니다만,
신간이 가장 먼저 품리는 곳은 Yes24, 인터파크도서이지요. 그중 인터파크도서는 오프라인 매장에 책이 나올 무렵 일시적으로 물건이 풀릴 때가 있어 그 잠깐을 노리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지만 전 그렇게까지는 못하고 대부분 그냥 "다음 달을 노리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놓쳐서 정말 아까웠던 부록은 맥의 '맥스트롭'이었는데 으아, 이건 정말 아까웠어요.
뒤늦게 오프라인에도 같은 부록이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나 아깝던지...(생각하니 아직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온, 오프라인 매장의 부록이 같을 때도 있고 다를 때도 있는데 이게 구분하기가 참 애매해서 말이지요.
특별부록은 온라인, 전체부록은 오프라인인가 싶기도 한데, 뭐, 역시 애매합니다.
각설하고, 그러니까 14:40 분 무렵, 잡지를 주문하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번 달은 C'eci가 나오자마자(어제 yes24, 인터파크도서) 품절되었는데 부록이 베네피트의 '테이크 어 픽쳐' 파우치더군요.
개비백 파우치 가격을 생각하면 확실히 대박부록인 것 같긴 한데, 마침 파우치가 필요하던 참이기도 해서, 다방에서 놀면서 알라딘에 책이 올라오기를 있었는데 말입니다...
마침 신간이 뜬 걸 보고,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하려니, 배송료가! (잡지는 소설과 배송정책이 다르다는 걸 깜박한 거지요)
그리하여 느긋하게 소설 한 권 담고 다시 주문 클릭... 했는데, 아이코오-, 엊그제 프로그램 새로 설치한 걸 깜박한 겁니다.
아... 이놈의 액티브엑스...
줄줄이 뜨는 파란 창, 노란 창 중 대충 어느 것은 설치하고, 어느 것은 "흥! 내가 속을 줄 알고!" 설치 안 하고 다시 주문 클릭.
그랬더니, 또 설치 창이 깜박깜박... 으, 이 죽일놈의 액티브엑스...
그리하여 다시 프로그램 하나를 더 설치하고 드디어 주문에 성공... 했는데 말이지요.
주문내역을 확인한 다음, 상품을 클릭했더니 그 사이 상품 표시에 '판매종료'가 뜨지 않았겠습니까?
경쟁이 이렇게 치열했다니, 알았더라면 소설 담고, 프로그램 설치하면서 노닥거리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는 해도 그리 긴 시간도 아니었지만, 정말 빛의 속도로 품절이 되는군요.
새삼 주문내역을 보니 어찌나 기쁘고 뿌듯한지.
그나저나 뭔가 큰 일을 해낸 것 같고 자신이 대단한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
생각지도 않게 과열된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뭐 어쨌든 이상,
기분 좋은 하지만 몸은 욱신욱신 아픈(흑흑),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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