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 선거 > 달콤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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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가 있는 집
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866 bytes / 조회: 938 / ????.06.02 12:17
6.2 지방 선거


혹시 실수할까봐 (예전에 중요한 시험에서 답을 한 칸씩 미뤄 쓴 경험이 있어요)
어제 저녁 늦게 '투표용' 컨닝 페이퍼를 만들었는데,
오전 일찍 M군한테서 컨닝페이퍼를 보냈으니 확인하라고 연락이 왔어요... -.-

혹시나 하여
테이블에 컨닝페이퍼 얹어 놓고 눈 씻고 확인 단단히 자알~ 하고
도장 꾹꾹, 아주 선명하게 찍은 다음 투표함에 넣고 나왔습니다.

나이가 그다지 많지도 않은 분이 하도 간첩빨갱이 드립하시길래,
되지도 않는 로또 그만 찍으시고 간첩 신고하여 포상금(최고 1억) 받으시라고 했어요.

살아오는 동안 나름대로 얻은 소박한 깨달음이랄까...
작은 흐름은 결국 큰 흐름을 바꾼다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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