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향에 다녀왔어요 > 달콤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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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가 있는 집
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2550 bytes / 조회: 823 / ????.09.30 11:37
저도 고향에 다녀왔어요


- 어쨌든,
제가 갑자기 두문불출하면 어딜 간 거예요 ^^ (안 궁금하셨다고요? 우앙, 너무 하셔용~~~~~)

- 고향이라는 단어를 잘 안 쓰는데, 풍경님 글을 읽다 '고향'이 무척 친근하게 다가와서 저도 써봅니다.
추석 연휴 직전(19일)에 부산에 갔는데 가는 날 비가 오긴 했거든요. 그런데 그 비가 재난이 되었네요.
해가 쨍쨍한 부산에서 TV 특보를 보는데 좀처럼 실감이 안나더군요. 모두 별일 없으셨길 바랍니다.

- 아이폰 수령일이 하필 17일이라, 그 때문에 내려가는 날짜를 변경하는 통에 야단을 맞았는데(경상도에선 욕을 먹었다고 하지요 --;), 올라올 때도 PIFF도 보고 천천히 놀다 가지 왜 그리 급하게 올라가느냐고 욕을 먹었어요.(그래도 열흘이나 있었습니다만...ㅠㅠ) 제가 끝까지 숨긴 '급히 집에 갈 이유'는 아이폰 동기화 때문에... -.-

- 노트북을 친척동생에게 줬는데 영 불편하군요. 컴퓨터가 없어서 가장 불편했던 건 '쓰는' 문제였습니다.

- 11st 도서에서 행사를 하고 있네요.
먼저, 베스트셀러를 T멤버쉽으로 50% 할인 - 최대 11,000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베스트셀러는 11st 목록으로 제한되지만 대신 최신간도 있어요)
그리고 구간에 한해 5만원 이상 1만원 쿠폰, 4만원 이상 5천원 쿠폰 등등 금액별 쿠폰 4종이 지급됩니다. 거기에 11% 추가 적립되고요. 쿠폰은 한번만 제공되는 거니 주의하셔야 해요. 참, 기간은 28일~ 4일까지 일주일간이에요.

- 전 여전히 책을 열심히 '사 모으고'있습니다. 얼마 전엔 주문 직전에 이 책을 내가 예전에 샀던가... 책장을 살피는 일도 있었는데 이거 호프만식 허기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 단계는 아닌 것 같고, 실은 출판사의 잦은 품절-절판이 그 이유 되겠습니다. 읽고 싶은 책은 일단 사서 책장에 꽂아두는 새로운 습관이 생긴 게지요.

- 이건 뒷 얘깁니다만, 관리자님의 철옹성 같은 '귀찮아'에 막혀 홈 주인으로서 제가 요즘 좀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컴퓨터를 익혀서 제가 직접, 제 맘~~~대로 홈을 굴리는 겁니다만 이건 영영 안 올 꿈이고... 관리자님 구워 삼는 획기적인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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