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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가 있는 집
달콤한 인생
- 지나가는 생각, 단편적 느낌, 잡고 싶은 찰나들
1756 bytes / 조회: 858 / ????.10.18 20:41
벌써 10월 중순이네요


9월이 순식간에 지나가서인지 벌써 10월 중순인 게 무척 억울하게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가요;
본의아니게 약 한 달간 잠수를 탄 감나무입니다.
추석 때 부산에 갈 때만 해도 제 일정은 4박5일 정도였습니다.......만,
결국 한 달을 채우고 상경했습니다.
가기 전에 고민했어요. 노트북을 가져가야 하나...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쓸 때는 간단한 웹서핑만 하고 개인 작업은
전혀 안 하기 때문에, 심지어 즐겨찾기 사이트도 안 가기 때문에 제 경우 일정이 길어지면 노트북을 꼭 챙깁니다.
but 원래 쓰던 노트북은 친한 동생에게 줘버렸고, 요즘 맥북에 눈독을 들이던 중이라 이 기회에 지를까? 고민하다
오래 있을 예정도 아니고, 맥북은 조만간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출시 얘기가 있어 결국 빈손으로 갔는데 흐...
스마트폰마저 없었으면 아마 심심해서 우울증에 걸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덕분에 스맛폰 중독이라는 억울한 누명도 썼습니다만...
폰으로 여기저기 메일을 띄워서 이미 몇 분은 알고 계시지만 제가 목과 팔꿈치 염좌로 일주일 정도 병원에 입원했거든요.
하여간에 사흘만에 병원에 완전히 적응한 저는 '혹시 병원 체질?' 오해까지 받아가며 한방병원에서 침 맞고, 한약 먹고,
쑥뜸 뜨고, 전기침으로 물리치료 받으며 잘 지내다 퇴원했습니다.

올해도 이제 석 달도 안 남았지만 남은 기간도 잘 부탁드려요~

(너무 어색하다고요? 알아요, 압니다... 저도 어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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